[스크랩] Disturbed - The Sound Of Silence 가사/해석

작성시간18.01.09|조회수46 목록 댓글 0



자의든 타의든 끊임없이 편을 나눠야 하는 운동회를 하며 

살아가는 인류는 자신이 속한 곳이 정확하게 어디인지 모

른다. 심지어는 자신의 깃털조차 어떤 종류인지 모르며,자

신이 싸우는 사람이 가족이란 것도 알지 못한다. 생존을 위

해 자식과 아버지가 등지고, 아내와 남편이 헤어진다.

자신이 과연 지킬 것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할 말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저 

머리 속에 심어진 수많은 환상의 그림자 속에 자신이 아닌 

자신을 자신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편이 아닌 자들은 같은 

편이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사람들은 매일 수많은 말을 하지만 그 말이 얼마나 쓸데없

는 말인지 깨닫지도 못한다.


말을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필요한 말이 없고 , 말을 듣지

만 말하는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대화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의사가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다고 

화만 내기도 한다. 대화는 쓸데없는 논쟁이 되고 싸움이 

어간다..그리고 마침내 침묵한다.


침묵의 소리는 더 이상 이야기할 것조차 남지 않은 연인들

럼 혹은 가족구성원들처럼, 혹은 수많은 사회와 모임의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상태인지도 모른다. 현재 유행하는 

수많은 SNS 의 교환을 보며 우린 이미 침묵의 소리가운데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름답지도 않은 

글자들과 단어들만 오갈 뿐.. 영혼의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는 단어들만 교환하면서 말이다..


침묵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침묵을 깨는 자들을 생각한다.

가끔 그 울부짖음의 대상을 제대로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

을 한다. 침묵과 소동 그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제대

로 된 소동이나 소음이 아니라면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상처

만 주고 만다. 안된다는 좌절과 함께.. 그게 더 가슴아프다.

 


싸이먼과 가펑클의 부드러운 원곡의 읊조림과는 다른 톤이

다. 하지만 가사내용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더 어울

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싸이먼과 가펑클의 목소리는 

그냥 너무 달콤해서 무거운 주제조차도 가볍고 별것아닌 듯

한 느낌을 주고 그냥 침묵의 소리를 즐겨야 할 듯한 느낌이라

면 Disturbed의 버젼은 그냥 침묵을 휘저어 버리는 듯하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면 더 큰 침묵에 빠질 것같은 느낌이다. 

침묵을 부수는 전쟁이나 싸움같은 것이 끝나면 폐허만 남을 

같은 느낌이다.. 


싸이먼 가펑클은 존 F 케네디 암살을 보며 이 곡을 만들었다

고 한다. 우리의 진짜 적은 우리가 한번도 본 적없는 바다 속

에 감춰진 빙산의 아랫쪽인지 모른다. 그래서 그래서 아무리 

우리가 위에 드러난 빙산을 깨고 부셔도 그들은 드러 나지도 

않는다. 냥 그들 밑에 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겉에 들어

난 자들만 미워할 뿐이다.  그래서 그 무의미함에 지쳐서 침

묵하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에게 그나마 희망을 주던 사람은 백주대낮에 그들에게 

을 맞아 죽고 그의 아내는 선박왕에게 시집가고 그의 진정

성은 여배우와의 스캔들 속에 묻혀져 버리고  그 여배우는 의

문의 죽음을 맞고 우린 그 흐름을 보며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안다.. 하지보이지 않는 상대에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과  오직 꿈꾸는 수밖에 없음을 깨달으며 

침묵과 같은 깊은 잠에 빠진다.


하지만.....


언젠가 그 꿈속에 큰 폭발같은 것이 일어날 것이고 꿈뿐만 아

니라 세상까지 바꿀 것이다.. 하지만 ..... 여전히 우린 그들이

누군지 모른다. 








The Sound 

of silence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내 오랜 친구  어둠이여  잘 있었나?

난 다시 너랑 이야기하러 왔다네

조용히 기어온듯한 어떤 환상이

내가 잠자는 동안 씨를 남겨놨고

그 내 머리 속에 심어진 그 환상은

침묵의 소리 속에 여전히 남아있지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쉴새없이 계속되는 꿈들 속에서 어떤 가로등 빛 아래

자갈로 포장된 좁은 길을 나 홀로 걸었지

그 춥고 숩기찬 곳에서 내 외투 깃을 올렸고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내 눈이 네온 빛의 번쩍임에 자극을 받았을때

그 빛은 그 밤을 어둠과 밝은 곳으로 나눴고

침묵의 소리를 어루만졌지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그 벌거벗은 빛 속에서 난 보았어

만명의 사람들, 아마 더 많을 수도 있겠다

말하지않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듣지 않고 듣는 사람들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소리를 결코 내지 않고

노래를 쓰는 사람들

그리고 누구도 감히 침묵의 소리를 

교란시키려 하지 않았지.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나는 말했어

 " 바보들, 너희들은 너희들 안에 암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침묵도 커져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해."

너에게 가르침이 될 수도 있는 내 말을 들어봐

네게 닿을지도 모르는 내 손을 잡아봐

하지만 내 말들은 침묵의 우물 속에 떨어지며 

메아리가 되는 조용한 빗방울같을 뿐이지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And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이 만든 

네온으로 장식된 신에게 절하고 기도했어

그리고 그 싸인은 그것이 만들어 내던 

그 경고와 그 말들을 번쩍거리며 보여줬지


And the sign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ed in the sound of silence


그리고 그 싸인은 말하지

" 에언들의 글귀들은 지하철 벽과 

  아파트 홀에 쓰여졌고

  침묵의 소리속에 속삭여졌다고.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