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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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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 신보순 특파원> SK로부터 입단제의를 받고 있는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의 조진호(26)가
'귀국'대신 '메이저리그 재도전'쪽으로 뜻을 굳혔다.조진호의 에이전트인 스티브 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조진호의 SK입단은 SK와 보스턴 구단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면서 "하지만 (조)진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은 의사가 강하다"고 말했다. 스티브 김은 또 "올시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지만 포터킷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뒤 댄 듀켓 단장이나 코칭스태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즉 현재로선 보스턴이 조진호를 방출하거나 트레이드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스티브 김은 이와 함께 "(조)진호가 올시즌 마무리로 뛰면서 신뢰를 많이 회복했다. 직구 최고시속이 151㎞까지 나오고 있는데 쉽게 포기할 팀이 있겠느냐"며 내년시즌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진호의 영입을 추진해온 SK의 계획은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올해 일본프로야구에서 복귀한 이종범의 활약에 자극받은 SK는 귀국시 우선권을 갖고 있는 조진호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입장. 하지만 조진호가 미국 잔류의사를 굳힌 것으로 보여 당분간 영입은 어렵게 됐다. 그러나 보스턴이 조진호에 대한 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쓴 상태라 메이저리그로 불렀다가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경우 조진호를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줘야 하는 등의 변수가 있어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진호는 올시즌 포터킷에서 37게임에 나가 3승10패 10세이브에 방어율 4,51을 기록했다. 〈 bsshin@sportschosun.com"> b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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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 신보순 특파원> SK로부터 입단제의를 받고 있는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의 조진호(26)가
'귀국'대신 '메이저리그 재도전'쪽으로 뜻을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