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5-목)♡약속을 어기면 믿음이 약해진다♡조선 후기 호조판서, 예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정홍순'은 청빈
작성자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01030072188작성시간25.06.10조회수30 목록 댓글 0(2025/6/5-목)
♡약속을 어기면 믿음이 약해진다♡
조선 후기 호조판서, 예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정홍순'은 청빈하고 검소한 인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
비 올 때마다 그는 갓 위에 덮어쓰는 갈모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기 위해 늘 두 개씩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루는 당시 왕이었던 영조의 행차를 구경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데 마침 비가 내렸습니다. 정홍순은 급히 갈모를 쓰고 옆을 보니 젊은 선비가 갈모가 없어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선비에게 갈모를 하나 빌려주었고 가까운 골목 어귀까지 함께 걸었습니다. 이윽고 서로의 집으로 가기 위해 정홍순이 갈모를 돌려받으려 하자 젊은 선비는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죄송하지만,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이니 갈모를 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꼭 돌려 드리겠습니다."
몇 번이나 간절히 부탁하는 젊은 선비의 말에 그는 자기의 집을 알려주며 갈모를 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 일주일이 지나도 젊은 선비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결국 갈모를 돌려받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고 정홍순은 20여 년이 지나 호조판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호조좌랑이 인사차 찾아왔는데 예전에 갈모를 빌렸던 젊은 선비였습니다. 정홍순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한낱 갈모를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작은 약속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백성과의 약속인 나라의 살림을 공정히 처리할 수 있겠는가?"
그 말을 들은 호조좌랑은 결국 벼슬길에 나아가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과 신뢰를 전제로 한 약속. 그러기에 약속은 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키기 어려운 약속은 하지 않는 편이 나으며, 할 수 있는 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합니다.
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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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갈라디아서 3: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요한1서 2: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