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캠프 후기: 천 개의 카페, 한 군데의 장소
12월 캠프에 강릉에서 오신 분이 말했다.
“강릉에는 커피 카페가 1000개 이상입니다.”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카페를 찾아다니라 많이 돌아다녔는데
마침내 한 군데를 찾고야 말았다고 한다. 커피맛도 향도, 경치도 분위기도 정말 좋은 곳인데 그곳이 어디냐고 물었지만 가르켜 줄 수 없노라고 하였다.
천 개의 커피맛이 있다. 그 분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를 말해주어도 아무도 가지 않을지 모른다. 혹은 가더라도 자신만의 다른 카페를 찾을지도 모른다. 그 카페는 그 분만의 카페이다.
좀체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히말라야 성자를 용케 만난 어떤 이가 그에게
“사람들을 위해 좀더 많은 설법을 베풀어주세요” 하니
성자가 말하길
“내가 왜 설법을 해야 하는가? 내가 뭐라고 말하든 당신은 계속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
오쇼 명상은 천 개 이상의 명상 방편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너에게 가장 좋은 명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직접 가서 먹어보고 자신에게 맞으면 좋아하라
그것이 오쇼 명상이다.
오쇼 명상에 대해서 아무리 말을 해도 사람들은 계속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다,
계속 카페를 찾아다니는 이는 자기만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를 찾게 될 것이다.
오쇼 젠타로 이벤트가 흥미진진하게 열렸다.
오쇼 젠타로 카드는 모두 79장으로 되어 있다.
같은 카드를 골랐다고 해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는 각자의 문제이고
그때그때 일어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이다.
나는 <신만다라> 연재 작업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내년 1월 푸나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 물었고
끝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머리, 가슴, 단전의 상태에
대해 확인해 보는 작업이 주어졌다.
이 작업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고정된 해석이나 결론은 없다. 자기 자신이 만들어가질 뿐.
순간순간 자신의 의식 상태와 명상적인 자각에 의해서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
올 한 해를 기쁨과 감사와 사랑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 또 만나요~~
내년 1월 푸나 오쇼 리조트 방문에 대한 타로 카드
현재 머리 가슴 단전에 대한 타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