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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난다와 리아의 인도 푸네 오쇼명상휴양지 이야기-감동

작성자리아|작성시간26.01.31|조회수116 목록 댓글 0

예전에,한 십 몇 년전에 사난다가 푸네를 갖다와서 올린 글과 사진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푸나에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 너무 많아요..이 보석상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이슬람교 집안인데 할아버지랑

손주 세명 (형제)이 함께 운영하는 가계거든요. 이 할아버지는 내가 가면 딸이라고 얼마나 이뻐해 주시는지..ㅋㅋ

막내는 21살인데 사진 찍어주느라 사진에는 없지만..처음 인도 갈때는 인도 사람 믿지도 말고 ..그렇게 들었지만,

나는 좋은 사람들만 만나는것 같아요.

오늘은 피자도 시켜서 같이 나눠 먹고, 어려운일 있으면 서로 도와준다고 다음에 다시 인도에 오면,

현지인들 하고 친구니까..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받겠지요?...

이 사진은 인도 엄마집 사진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데

왼쪽 여자얘가 사난다 인도 딸이고 오른쪽 남자얘가 사난다 인도 아들입니다. 사난다 오른쪽 여자분이 인도 아들딸의 친모이시구요

엄청 미인이세요.

근데 올해 갔더니 이렇게 자라있더라구여. 글쎄 여자얘가 열 네살인데 벌써  사난다보다 키가 크더라구요. 사내애는

어찌나 이뿌게 생겼는지 하늘은 공평하지가 못하더라구요. 

 

 

   얘들 집에 방문해 재밌게 놀더라구여. 매년 방문하다보니 안 가면 안되는, 당연히 와야될 식구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얘들 할아버지가 이번에 사난다와 리아가 푸네 방문하기 얼마 전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사난다가 아무 것도 모르고, 말도 안 통하고, 인도 사정도 몰라서 경찰에 구금될 뻔하고

돈도 없고 잘 데도 없을 때, 자기 딸이라며 두발 벗고 도와주신 분입니다.

보증도 서주고, 차비도 내주고, 숙소를 못구하고 있으면 자기 집 안방도 내주고, 아니 숙소로 쓰라며 자기 집 안방 내주고

밥차려 주고.... 친딸처럼 대해주신 분이었습니다.

시아버지가 자기 한테도 무지 잘해주셨다며 얘들 엄마가 사난다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님이 죽기 전에 계속 물으셨어요. 얘야, 내 딸 사난다가 올 때가 됐는데 아직 안 왔느냐?"

"내 딸 사난다 아직 안 왔어?" " 걔 올 때 됐는데 아직 안 왔는가?"

 돌아가신 날 까지도 자기 딸 사난다 아직 안 왔느냐고 묻다가 눈을 감으셨다고 하면서

며느리 분이 우시더라구요. 사난다도 울고 그 얘기를 들은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어찌 이역만리 이방인한테 그리도 하염없는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셨는지...

이승에서 잘 지내시고 다음 생에는 활짝 웃으며 만나뵈어요.

 

 

                                        이 사진은 할아버님의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국 사람들 위해 며느리님이

                                       손수 차려주신 인도 정통 저녁 식사 장면입니다. 다들 너무 맛있게 드셨지라우.

 돌아오는 마지막 날 얀의 생일이었는데 피자를 좋아해서 란과  같이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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