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사난다(정효순)작성시간26.10.06
리아님의 캠프 안내문을 2009년부터 보아왔습니다. 어느덧 참 많은 계절을 리아님과 함께 지나왔네요. 처음 인연이 닿았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사람이 한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시간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것. 돌아보니 그것 또한 제게는 참 귀한 인연이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토록 오랜 시간 오직 한 길을 걸어왔을까.
그 질문 끝에서 문득 알게 됩니다. 한 길을 오래 걷는다는 것은 자신의 삶으로 그 길을 증명해 가는 일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