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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쉬람 여행방

사난다의 아쉬람 이야기....산야스 셀러브레이션.

작성자사난다(sananda)|작성시간11.02.13|조회수270 목록 댓글 6

2월 11일

산야스 셀러브레이션 날.

새벽부터 잠이 오질 않는다.

수희씨 소개로 미투라는 살롱에서 맞춘 이브닝 드레스를 입었다.

집에서 가지고 간 보석도  다꺼내서 .ㅎㅎㅎ

그리고 앉아서 영어 공부중이다.

지금은 새벽 네시.

핸폰 밧데리를 갈아 끼우는데 왠일인지 안테나가 터지더니 그간 보지 못했던 문자 메세지가

다발로 들어온다. 하나씩 읽으면서 답을 하는데 그만 눈물이 터져서 계속 울었다.

모두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고 고맙고  아무걱정 말고  잘 지내라고 .

요즘은 명상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좀 예민하다.

 

괜히 웃음터지면 미친듯이 웃고, 또 괜한 울음도 많아지고...

말도 작아지고 걸음도 느려지고 배도 안고프고, 그냥 뭔가 좋기는 무지 좋은것 같은데

뭐가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고 생각이 귀찮고  행동이 느려지고....암튼 ..

사랑하는 방식이 나와 다르다고 채근거렸던 나에게.....

매일 내게 주는 이 기적같은 존재계의 사랑을 나는 어떡하나...

 

새벽 다이나믹이 끝나고 장자 사마디 홀에서 침묵명상 한시간을 했다.

오쇼의 롤스로이스 차가 건물 안에 세워져 있다.....

그곳은 실내에 어마어마한 책, 대리석과 호화로운 크리스탈 샹들리에

흰양말 필수 가만히 앉아 침묵 주시.

이어서 한시까지 세가지 명상을 하고...

세시부터 나다브라마, 쿤달리니 여섯시 사십분 화이트롭....

 

새벽부터 입고 설레발 떨었던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오디토리움에 들어갔다. 저녁 9시 30분.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이 흐르고 산야스 축제가 시작되었다.

오쇼 말씀과 주위를 둥그렇게 둘러싼 사람들  사이로 방석이 놓여진다.

조용한 목소리로 마..다야..사난다..그리고 나가서 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네명이 더 불려지고 오쇼 말씀과 함께 라이브 음악이 들리고..

보컬이 노래를 부르는데...

눈물이 또 울컥 쏟아졌다.

축해해 주러 온 산디아와 사비따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너나 할것 없이 허깅하며,

함께 웃고 울어주고..춤추고...

너무 모든것이 감사한 하루..피라미드 안에서 연주되는 음악은

때로는 신나고, 때로는 어루만져주고 때로는 깊은 감동을 준다.

지난주에 산야스를 받은 사비따가 실망했었는데 오늘은 너무 좋다고 얘기한다.

똑같지 뭐가 달라 했더니.. 암튼 뭐가 좀 다르다고 하는데...

자기는 기대가 커서 좀 실망스러웠는데..사난다는 너무 행복해 하니 좀 다른거 같다고...

셀러브레이션의 형식 보다 자신과 나의 산야스에 대한 감격과 감사의 차이 같다고..

산야스 네임을 받아서 행복한것 보다는 함께 축하해주고 노래 나눠주는 워커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해서 그런것 ..

그런마음이 닿았나 보다.

축하해 주러 온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너 나 할 것 없이 기쁨의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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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주드 | 작성시간 11.02.14 굿~~~
  • 답댓글 작성자사난다(sanand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2.18 주드님...안녕?
  • 작성자뭉이 | 작성시간 11.02.14 생중계방송 ~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단하십니다! 축복 많이 받고 오시기를....
  • 작성자리아 | 작성시간 11.02.14 '사난다는 너무 행복해 하니 좀 다른거 같다고' ㅎㅎㅎ 그 모습이 눈에 선하네 그려. 한쿡 오면 산야스 셀러 함 더하면 어떨까
    ㅎㅎㅎ 축하합니다. 추카추카추카 마리골드 목걸이와 꽃다발을 그대에게~~~~~~~~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꽃 선물선물선물~~
  • 작성자사난다(sanand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2.18 셀러브레이션때 오늘도 가려구요..
    혼자 온 친구들 ㅋㅋ 축하해주러 가야지..그날의 감격이 ..음악 진짜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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