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근처 북한산을 산책하다보니
여기저기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겨우내 단단하게 얼어 있는 땅이 풀리면서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모습은 신비합니다.
쉬임 없이 변화하는 찰나의 순간에도 그들은 다투지 않고
자연의 섭리와 질서로 꽃망울을 터뜨리더군요.
그래서 작가들에겐 늘 사랑 받는 소재인가 봅니다.
꽃처럼 진부한 소재가 어디 있을까 싶지만
또 그처럼 아름다운 탐구의 대상도 없을 듯합니다.
활짝 피어난 꽃을 오랜 시간 작업 해 온 김용훈 작가는
꽃마다의 개성을 표현하여 가장 화려한 때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꽃잎 한 장 한 장의 투명함과 곱디고운 질감까지 고스란히 살려내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향해 나아간 작품에서 숭고미를 느낍니다.
오색찬란한 꽃 사진 작품에서 희망을 찾고
웃음 꽃 활짝 피어나는 미래를 꿈꿔 보시길 바랍니다.
전시 제목 : ‘활짝 피다’
전시 작가 : 김용훈
전시 일시 : 2016. 4.13 ㅡ 5.15 12pm ㅡ 6pm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 한스갤러리 [아트세빈]
서울시 성북구 정릉10길 127 Tel 010 3204 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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