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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갈렙의 특별기업

작성자태민|작성시간26.06.08|조회수30 목록 댓글 0

 

제목:갈렙의 특별기업
본문:수14:6-15
초점:신약성도론

요약
가나안 땅이 분배되기 전에 갈렙에게만 특별기업이 주어졌다. 갈렙은 신약성도의
모형이다. 즉 그의 이방인은 인종의 철폐를, 그 이름이 '개'임은 신분의 철폐를, 그가
할례로서 선민이 됨은 세례의 원리를, 그의 조상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권을 유다지
파의 수장이 되어 되찾음으로 죄인도 하나님 형상 회복의 길이 있음을, 이 특별기업
이 그의 긍정적인 정탐사역의 결과였듯 믿음만 있으면 천국을 기업으로 받음을, 그
가 받은 헤브론은 아브라함 등 조상이 묻힌 막벨라굴이 있는 곳으로 이방인도 믿음
으로 정통성있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됨을, 그가 취한 헤브론은 이스라엘의 최대 산
악지역으로 믿음의 길은 좁고 험함을, 그가 가장 사랑하는 딸을 주의 나라를 위해
드림은 성령 받은 성도들의 헌신의 모범을, 그리고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
감은 신자는 임종시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 들어감의 예표이다.


강해
이 시간에는 "갈렙의 특별기업"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가슴이 설레이는 귀한 말
씀입니다. 본문은 아홉지파 반이 가나안 땅을 분배하기 전에 갈렙의 요청으로 갈
렙에게만 유일하게 특별분배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특별분배 특별기
업!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말씀은 갈렙에게만 적용되는
말씀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에게 적용되는 특별한 기업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와같은 축복은 가데스바네아에서 보낸 열두 정탐군들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만
이 믿음의 보고를 하여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땅을 악평
했던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모두 즉시 죽었습니다(민14:36-38). 그리고
그 악평에 미혹되어 불신에 함께 동참한 이스라엘의 장정들 역시 한 사람도 가나
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민14:24에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
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
하리라"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 13절을 보면 갈렙을 위해 헤브론이 기업으로 주어
집니다. 이 갈렙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은혜롭지만 영성적인 의미에서도 역시 귀
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즉 갈렙은 우리에게 신약성도의 믿음의 축복을 보여주는 좋은 예표입니다.
그럼, 신약성도들이 받는 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1.인종과 국가를 초월합니다.

행11:18에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했고, 행2:39
에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
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갈렙의 인종적인 배경을 살펴 봅시다. 갈렙은 이스라엘의 최고 가는 영적
장자지파인 유다지파의 수장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는 순수한 야곱의 자손이 아니
었습니다. 민32:12과 수14:6,14절을 보면 그는 그니스 사람이었습니다. 그니스 사
람이란 누구입니까? 그니스 사람이란 야곱에게 축복을 빼앗긴 에서의 후손 에돔
족속입니다. 에돔족속이라면 이방인입니다. 에서는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아
버린 망령된 일을 하고 이방 여인과 결혼하여 부모의 곁을 멀리 떠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에서는 완전히 언약의 축복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이 에돔의 후손이 갈
렙입니다. 그런데도 그가 맨 먼저 가나안 중심부의 특별기업을 받았다는 사실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는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주시는 우리 신약성도들의 복을
보여준 것입니다.

2.죄악된 신분도 구원을 받습니다.

엡2:11-13에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
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
에 대하여 외인(外人)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름의 뜻을 보면 원문에 '칼렙'으로 '개'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충성과 애정을 나타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만 구속사적인 의미로는 이방인의 죄
악된 신분의 별명을 나타냅니다. 빌3:2을 보면 예수 없는 이방인을 개라고 했습니
다. 개와 행악자는 동의어입니다. 이것이 그의 인간적인 배경입니다. 그러니까 그
는 한 마디로 완전한 이방인이요 이방인의 예표입니다.
이처럼 신약의 성도들은 구성 멤버가 유대인은 물론이거니와 이방인입니다. 그런
데 유대인들이 예수를 배척함이 강하기 때문에 우선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효가
차기까지 구원의 섭리가 이방인 구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시대를 이
방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는 본래 에서처럼 언약을 떠났고, 에서처럼 하나님
을 떠났고, 에서처럼 축복을 떠났고, 에서처럼 이스라엘을 떠났습니다. 에서처럼
장자권이 없으며, 에서처럼 행악자이며, 에서처럼 무할례당이요, 갈렙처럼 개였습
니다. 그래서 영원히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특별한 기업을 주시듯 우리에게도 영운한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 복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3.세례로서 주의 백성에 가입됩니다.

고전12:13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했습니다.
그럼 갈렙은 언제 이스라엘 사람이 되었을까요? 그는 성경의 문맥과 사상으로
보아 이미 출애굽 전에 이스라엘인이 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12:38을 보
면 이스라엘과 함께 중다한 잡족이 함께 애굽을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방인이 이
스라엘인이 되려면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
로 이 잡족들은 할례 받아 선민으로 합류한 자들입니다. 갈렙은 그 중의 한 사람
이었거나 그보다 더 전의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넜고
1년 후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군으로 선정된 것을 볼 때 그는 이미 인정받는 인
물이었습니다.
더구나 그의 부친의 이름이 '여분네'로 '그가 돌이키기를 원하노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이름은 뜻없이 기록된 적이 없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 가족적으로 개종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수15:17에 그의 동생 그나스와 조카 옷니엘도 그의 활약을
보아 이미 그들도 갈렙과 함께 개종한 것입니다. 이방인이 언약의 백성이 되는 방
법으로 할례 외에는 없었다는 점에서 그가 할례를 받아 선민이 되었음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할례란 신앙고백이 전제되는 예식으로 신약시대의 이방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신앙고백만 있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짐을
보여줍니다.

4.믿음으로 나와 나의 가정이 구원을 받습니다.

행16: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했습니
다.
갈렙은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과 친척들이 언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된 점
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방인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다 구
원을 받는 다는 진리입니다. 물론 기독교는 개인구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믿을 때 가족까지도 구원하시길 약속하십니다. 뿐만아니라 믿음만 있으면 차
별없이 갈렙과 같이 모두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진리입니다.
갈렙은 믿음에서 시작하여 믿음으로 생을 마친 신자의 모범입니다. 그가 선민이
된 것도 믿음이었고, 그가 정탐군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도 믿음이었고, 유
다지파의 수장이 된 것도 믿음이었고, 가나안 전쟁에서 승리한 것도 기업을 분배
받은 것도 모두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한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이것이 우리 신약
성도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5.하나님의 은혜로 축복권을 회복합니다.

엡1:3에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엣 ㅓ하늘
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했고, 또 갈3:9에 "그러므로 믿
음으로 말미암는 자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갈렙 연구에서 저를 놀라게 한 것은 그가 조상 에서가 영원히 잃어버렸던 장자
권을 다시 회복했고 더구나 영적장자지파인 유다지파의 수장이 된 점입니다. 에서
는 장자권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찾지 못해 얼마나 눈물로 통곡하며 울었습니까?
히12:17에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갈렙이 다시 조
상이 잃어버린 장자권을 다시 회복합니다. 무엇으로 회복합니까? 믿음으로 회복합
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인생이 아담으로 잃어버린 영생의 축복을 그리스도를 믿
는 믿음이라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으며 또한 아담으로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
을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할 수 있음을 예표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갈렙에게서 그의 용기만 교훈 삼을 것이 아니라 그 갈렙이 바
로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 갈렙 같기를 원하고 계
십니다. 그리고 불굴의 믿음을 소유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도 갈렙처럼 귀
하게 쓰신다는 것입니다. 요14:12에서는 믿음만 있으면 예수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것도 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산도 옮긴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6.성도의 특별기업은 단지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엡1:13에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
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라고 했습니다.
갈렙이 특별기업을 받은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성공적인 정탐 사역 때문이었
습니다. 함께 간 열 명 모두 그 땅을 악평하고 들어가지 못한다고 불신했지만 여
호수아와 갈렙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온 회중 앞에서 옷을 찢으며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
들의 보호자는 우리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
려워 말라"(민14:7-9)고 했습니다. 갈렙이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옷을 찢으며 역설
했겠습니까?
이러한 갈렙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그 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고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멸시하고 믿지 않는 이스라엘을 모두 멸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 때 모세의 중재기도가 없었다면 그렇게 됐을 것입니다. 그 때 갈
렙에게 주신 약속이 특별기업이었습니다. 민14:24에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
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특별 기업을 받길 원하십니까? 믿음으로 천
국의 복락은 물론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하신 아름다운 신분들이 주어지고, 믿음에
는 언제나 특별한 일이 따릅니다. 상상을 초월한 일이 따릅니다. 이것이 특별기업
입니다. 그러므로 불굴의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십시오. 믿음은 불가능도 가능케
합니다. 안되는 것도 되게 합니다. 없는 것도 있게 합니다. 갈렙처럼 특별함을 기
업으로 받기를 원하시면 길렙같은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낙심
하고 절망하고 죽게 되었다고 망하게 되었다고 슬피 울어도 믿음에 굳게 선 자에
게는 하나님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7.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과 그 복을 받습니다.

갈3:7에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 했
고, 갈3:9에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자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했으며, 예수님께서도 이방인인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
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8:11-12) 하셨
습니다.
갈렙이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았는데 헤브론은 이스라엘의 유서 깊은 성지입니다.
헤브론에는 아브라함이 값을 주고 헷 족속에게 구입한 막벨라굴이 있습니다(창
23:19). 이곳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리브가와 야곱과 레아 그리고 요셉의 뼈가 묻
힌 이스라엘의 선영입니다(창25:8-9, 49:31, 50:13). 야곱도 요셉도 애굽에서 죽
으면서도 반드시 이곳에 장사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던 이스라엘의 뿌리요 정신적
인 본향입니다. 보통 장소가 아닙니다. 이곳을 갈렙이 특별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수14:13). 저는 이 대목에서 신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격
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래 조상의 선영이 있던 곳은 그 조상의 직계 종손이 받
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야곱의 자손도 아닌 갈렙이 받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깊은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을 가진 자는 모두 아브
라함의 자손이 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공유하며 또 아브라함의 품안에서 살게 된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당히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자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성도들도 구약성도들과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
다"(갈3:7)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는 자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
3:9)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갈렙의 기업만 부러워하지 말고 우리가 바로 갈
렙의 복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8.그런데 끝까지 믿는 불굴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수14:12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했습니다.
갈렙이 구한 헤브론은 그토록 유서 깊은 곳이지만 그러나 정복하기에는 너무나
도 험한 곳이었습니다. 그가 받은 헤브론은 지리적으로는 가나안의 최대의 산악지
대입니다. 산들은 높고 산의 하부는 대개가 침식으로 낭떠러지를 이룬 바위로 된
암석지대이며 뜨거운 사막지대입니다. 백과사전에서 보여주는 헤브론은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험악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수14:12에 갈렙이 "이 산지를 내
게 주소서" 했습니다. 그야말로 산악지대였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그곳에는 거인족인 아낙자손들이 아직까지 거하는 가나안의 최
대의 취약지구였습니다. 14:15에 이곳을 정복한 후에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
라"는 기록대로 가나안의 최고의 화근지역이었습니다. 마치 6,25전쟁이 끝난 후에
도 공비가 남아 있던 지리산이나 한라산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거인들은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기럇 아르바의 자손들이었습니다. 그곳의 성읍은 크고
견고했습니다(수14:12). 그러니까 갈렙은 결코 자신의 공로를 내세워 결코 요행을
요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에 깊은 복음이 담겨있습니다. 믿음의 길은 좁고 험하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브라함의 복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고난도 받게 됩니다. 이 길은 넓고 대접받는 길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가장 큰 아낙 기럇 아르바는 우리 죄성의 상징입니다. 즉 성화적인 차원에서는 가
야 할 길이 험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온전케 하시기 위한 많은 연단의
과정도 거쳐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헤브론의 환경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는 달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잊지 마십
시오. 그러므로 편하게 예수 믿을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천국을 침노하는 영적전
사가 되어야 합니다. 85세된 갈렙이 자신의 힘과 용기를 과시함 같이 이렇게 담
대하고 용기 있는 신앙의 용사가 되어야 합니다.

9.남녀노소 누구에게든지 기업이 주어집니다.

골1:12에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갈렙은 딸에게도 기업을 주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딸에게는
기업을 주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수15:18-19에서 그의
딸이 밭을 구하고 당시의 보물인 윗샘과 아랫샘을 구할 때 그는 그것을 허락했습
니다. 당시 샘이 얼마나 귀한 보물인지 이미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시대에는 남녀의 구별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벧전3:7에 "남편된 자들아 이
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
니하게 하려 함이라"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부언하자면 여기 윗샘과 아랫
샘은 영적으로 영혼과 육체라는 양 방향에서 역사하사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성
령의 이중적인 사역을 암시합니다.

10.가장 사랑하고 아름다운 것을 드렸습니다.

수15:16에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했습니다.
갈렙에게는 악사란 딸이 있었습니다. 그 딸의 이름은 '복사뼈 장식'이라는 뜻입
니다. 복사뼈는 다리 밑 발의 뼈입니다. 이 복사뼈 장식이란 이름에는 그가 그 만
큼 사랑하는 딸임을 나타냄과 동시에 그 이름의 아름다움이란 곧 그 딸의 아름다
움을 나타냅니다. 마치 욥의 딸들이 아름다웠는데 그래서 그들의 이름을 아릅답게
지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한 딸이었건만 갈렙은 유다지파의 드빌 정복을 위하여
딸을 걸었습니다. 드빌은 보통 성이 아니었습니다. 드빌에는 아낙자손이 점령하고
있었고 그 성은 수 10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정복 전쟁때 이미 정복한 곳이었습니
다. 그런데 그들이 너무도 강하여 재점령 당했습니다. 이런 문제지역입니다. 이
전투를 앞에 두고 용사들에게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갈렙은 그곳을 위하여
그의 딸을 건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조카 옷니엘이 드빌을 쳐서 악사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교훈합니까? 성도는 성령을 받아 주를 가장 사랑하게 됨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고 투자하고 일해야 함을 교훈합니
다.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주 앞에 드려 봉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갈렙
이 딸을 바치고 나니 결국은 남의 아내가 아니라 자기 조카 옷니엘의 아내가 되
었습니다. 옷니엘은 사사시대의 유명한 사사입니다. 결국은 자기를 위한 복이 되
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딸도 밭도 샘도 남의 것이 되지 않았고 사사의 부
인이니까 왕비가 된 셈입니다. 여러분 주를 위해서 충성하는 것은 결코 허비가 아
니요 나를 위한 일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를 위해서 충성하면 내 영혼이 살고
내 가족이 살고 내가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복을 받고 후손이 천대에 이르러 복을
받는 것입니다.

11.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천성에 입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
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4:1-3) 하셨습니다.
일세 국민 중에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뿐입니다. 여기서 갈렙
을 우리 신자로 비유해 본다면 여호수아는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그런데 갈렙은
혼자 가나안에 들어가지 않고 여호수아와 함께 들어갔는데 이 사실을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마지막 임종시까지도 주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아니하신다는 것입
니다. 우리들은 너무나 행복한 존재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본향에도
우리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 손을 잡고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
랍니다. 이것이 갈렙을 통해 주시는 마지막의 교훈입니다.

<결론>
여러분! 갈렙은 소망 없는 이방인이었지만 믿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예비된 하나님의 특별기업을 받았습니다. 그
러나 개척이 필요하듯 더욱 믿음에 서서 이루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을 구하여 갈렙같은 믿음의 용사가 되십시다. 갈렙 같은 갈
렙의 신앙을 가지십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갈렙에게 주신 모든 복을 우리에
게도 넘치게 안겨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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