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얻으려면 (잠 2:1-8)
이 시간에 “지혜를 얻으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답부터 말씀 드리면 하나님의 지혜는 강력히 추구하지 않으면 결코 얻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너무나 귀한 것이기 때문에 감춰져 있어요. 또 사55:8-9을 보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하늘과 땅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인간 자신은 속성 자체가 어리석습니다. 그래서 고전3:18에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그러므로 스스로 지혜 있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모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모해야 지혜로운 자가 될까요?
1. 말씀을 삼가 들으며 사모해야 합니다.
성경 속에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절에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그랬습니다.
잠언 기자는 말씀 듣는 태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인 말씀을 삼가들으라. 삼가 들으라는 말씀은 보통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주 귀한 말씀이라는 마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방송국 PD는 음악 감상을 즐기는데 어느 곡을 듣기로 정해 놨으면 그 곡을 잘 듣기위하여 전혀 다른 음악을 듣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고 합니다. 귀를 비워 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이오면 퇴근하고 식사 후 애들을 미리 재우고 오디오가 있는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휴대폰도 끄고 불까지도 끄고 음악을 듣는다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도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성경을 사랑해야 합니다. 늘 읽어야 합니다. 다독을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정독을 하거나 서적을 참고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 알아지는 것은 아니니 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모르니까 그렇지 이 속에 굉장한 진리가 숨어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보물지도니까 보물입니다. 보물인데도 알지 못하니 실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더라도 일단 성경은 귀한 진리가 있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28:1에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 복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았고 신약에서는 기독교인들이 함께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통계는 생략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얼마나 복 주셨든지 그 작은 나라 사람들이 세계를 움직이며 정치. 경제. 금용. 군사. 첨단기술. 예술. 문화. 언론. 정보통신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하늘의 신령한 복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교부 제롬(Jerome)이 히브리서 3장 2절을 주석하면서 이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여, 주님은 내게 당신의 지혜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작은 귀로 주의 의로우신 말씀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듣겠습니다.” 성경을 늘 읽되 삼가 듣는다면 그 은혜와 복은 한이 없습니다.
성경 속에서 건강의 비법도 찾을 수 있습니다. 피는 생명이라 했어요. 피를 탁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먹지도 말고 쓰지도 말아야 합니다. 혈소판 이상으로 피가 엉기는 원인을 제공하지 마세요. 과식하지 않고 전기만 멀리해도 건강합니다. 영적으로는 보혈을 믿어야 심령이 삽니다. 영적이든 육적이든 피를 귀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장수의 비법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장수할 것이요. 창세기 5장을 연구 중이고 장수의 비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데 그 비밀이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당시 사람들이 오래 살아서 오래 자녀를 낳았는가? 아니면 자녀를 오래 낳았기에 오래 살았는가? 잘 알지 못하지만 확실한 것은 호르몬이 왕성했고 장수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의 씨는 항상 젊고 영생의 성질을 가졌습니다. 사람은 늙지만 생명의 씨는 떨어져 다시 어린이로 다시 어린이로 자자손손 수천대고 이어갑니다. 부모가 늙었다고 태어나는 자손이 늙게 태어나나요? 어린이가 태어납니다. 사람이 죽기까지는 그 가능성의 생명의 씨를 가지고 있어요. 전설의 인물이지만 팽조 같은 사람은 그걸 이용해서 700세를 살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직 발표할 수는 없지만 성경은 보면 볼수록 영육 간에 신비한 책입니다.
2.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3-6절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여기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이런 문구는 갈망의 도수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사모하며 지혜를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꿈속에서라도 헛소리를 지를 만큼 사모해야 합니다.
약1:5-7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L.A에 사는 골드버거라는 사람이 보물을 잃어버린 대소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400년 전부터 가문 대대로 전해오는 소중한 가보를 잃었습니다. 보물인 줄 알지 못한 가정부가 생각 없이 버린 것입니다. 골드버거는 보물을 찾기 위해 시청에 연락해서 청소차의 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청소차가 쓰레기를 싣고 가는 쓰레기 처리장의 위치도 파악했습니다. 그리고는 차를 몰고 앞질러 가서 쓰레기차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차가 도착하자 차를 세우고 그 험한 쓰레기 속에서 보물찾기를 시작했습니다. 8톤이나 되는 쓰레기더미 속에서 땀을 흘리면서 썩는 냄새를 맡아가며 오물을 뒤집어쓰고 여섯 시간 동안이나 수고하여 드디어 찾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해서 보물을 들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찬양을 드렸습니다.
지혜를 위해서 그렇게 사모한다면 비로소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는 지혜를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가르쳐 주실 수도 있는데 왜 그토록 사모하게 만드실까요? 필요에 대한 철저한 갈망 없이는 귀한 말씀을 주셔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목만 아픕니다. 듣지 않으니 속이 상합니다. 예수님도 오죽 답답하셨으면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셨을까요?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3. 반드시 답이 있을 것을 믿고 사모해야 합니다.
7-8절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다 답을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의 성도를 위해서입니다.
여호와 이레라고 하지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다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을 위해서입니까? “정직한 자” “행실이 온전한 자”라고 했습니다. 우리만 바로 갖추어지기를 기다리십니다. 먼저 신앙부터 갖추시기 바랍니다.
홍해에 길을 예비하시고 반석의 생수와 광야의 메추라기로 먹이시지 않았습니까? 백성들이 마라의 쓴물을 먹고 고통당할 때 한 나무를 준비하셔서 해독시키셨습니다. 반드시 길이 있고, 반드시 답이 있고, 반드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망하지 마세요.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문제에는 반드시 해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알기 위해 그 일에 미치시기 바랍니다.
이사카와 다쿠지가 쓴 “기적의 사과”라는 책에 일본의 사과농장 주인 기무라 아키노리 씨의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기무라씨의 사과는 어떤 사과보다도 맛이 좋아 판매 개시 3분 만에 품절이 된다고 합니다. 농약도 비료도 하지 않는데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은 사과들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냥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무수한 고민과 실패 가운데 그 비법을 터득했습니다.
땅을 살린 것입니다. 잡초가 그 일을 했습니다. 예초기로 제초하지 않았습니다. 잡초나 과수를 유도해서 몇 미터가 아니라 몇 십 미터까지 뿌리를 내리게 하는 것이 기술인데요. 땅속이 뿌리로 가득 찹니다. 잡초의 뿌리가 썩습니다. 그 일이 몇 해 반복되면 토양이 개벽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농민들이 방송기자와 기무라씨 과수원에 가서 토양을 조사했더니 퇴비조차 주지 않았는데 지하 몇 미터가 유기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도 지혜이고 성령님도 지혜이십니다. 그리고 선물로 주신 성경은 지혜의 보고입니다. 성경 속에 세상을 사는 지혜 뿐 아니라 구원 받고 영생 얻고 천국 가는 지혜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귀히 보시고 삼가 늘 읽으시고 날마다 소리 높여 성령의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문제든지 답이 있다는 것을 믿고 낙심치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보배로운 지혜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 못한다고 낙심하는 분 계시던데 좋은 설교세미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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