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됨이 은혜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수9:22-23]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은 기브온 족속은 성소의 종이 되었습니다. 가혹한 결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속내를 살펴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가나안의 민족이 진멸당하는 심판 속에서 그들은 생명을 건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성소에서 봉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는 시84:10절의 고백은, 바로 이 기브온 사람들의 영적 위치와 복된 운명을 대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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