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체어 기능성의자 생생한 체험기 올립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허리보호의자 우리들체어 아이폴7)

작성자어진이|작성시간10.09.01|조회수1,962 목록 댓글 0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허리 통증을 느끼지 않은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한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실천을 하지 않아서 허리디스크나 측만증, 혹은 거북목 증상이 오면 그제서야 후회를 하지만 이미 그때는 늦는다는거…

남들과는 유달리 약한 허리 때문에 중학생일때부터 고생을 했다. 중학교 때 갑자기 걷다가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하고 전혀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서 ‘얼음땡’ 한것처럼 그냥 그 자리에 한참이나 가만히 서있어야 했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허리가 휘어서 그렇다고 앉는 자세 제대로 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의자에 계속 앉아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편안 자세를 찾다보면 자세가 흐트러져서 다시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하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수업 들을때 일부러 신경 쓰면서 허리를 펴고 수업을 들었는데,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연구실에 하루종일 컴퓨터 프로그램 작업을 하는데 모니터를 가깝게 보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점점 거북목 모습이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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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석사 때 연구실에 들어왔을때 연구실에서 쓰던 의자를 받았는데, 이미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선배들의 편안하게 누워서 작업하던 덕분에) 의자가 이미 뒤로 제쳐져 있었다.

조금만 앉아서 작업을 하면 허리가 아파서 집중을 못해서 도저히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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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금을 들여서 듀오백을 구매했는데 그때 당시 연구실 내에서 가장 좋은 의자였고, 석박사 선배들도 있는데 신입생이 가장 좋은 의자를 쓰니 따가운 눈초리도 느껴졌지만 허리가 아픈걸 어쩌겠는가..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허리를 받쳐주는 기능이 좋아서 엉덩이를 뒤에 딱붙이고 작업을 하면 허리 보호에는 좋지만, 막상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또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뒤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앞으로 기대면서 목을 쭉 빼고 작업을 하고 있었다.

머리 기대는 것과 허리 등받이는 막상 뒤로 제쳐서 잘 때는 좋았는데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강제로라도 허리를 펴도록 하는 의자가 필요했던 것이다.

역시 이 의자도 하루에 12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일을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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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찰라에, 제 주변에 친구들이 니스툴 의자를 사용하는걸 보고 큰 마음 먹고 다시 기능성 의자를 구매했다. 친구들이 확실하게 좋다고 하니 그거 믿고 구매한 의자가 바로 니스툴의 NS320. 무슨 기능성 의자들은 그렇게 가격이 비싼지 이것도 제일 싼걸 산 건데도 10만원이 넘으니. 

이 의자는 허리를 안 세울래야 안 세울 수 없는 의자다. 그냥 편안한 자세로 앉으면 허리가 무지 힘들고 아파서 자연스럽게 허리를 세우게 된다. 하지만 허리 등받이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온 몸의 하중이 무릎 아래와 정강이 사이 쪽으로 가게 되는데 그 부분이 살이 없으니 엄청나게 아프다는 게다.  이 무릎 받침대쪽으로 실린 하중을 내 무릎이 다 받으니 그 고통을 말도 못하게 힘들었는데 수기를 보니 처음에 무릎이 아프지만 지나면 괜찮다고 했는데, 난 1~2달이 넘어도 그 고통이 없어지지 않아서 결국 이 의자도 방출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 말처럼 이 의자가 서양 사람들을 위주로 설계된 거다 보니 책상에 비해서 상당히 위치가 높다는 것이다. 키보드를 칠때도 책상이 낮아서 자연스럽게 팔목이 접혀져서 많이 불편했다. 이를 감안해서 책상 높이 조절하는걸 팔던데 그냥 다른 의자를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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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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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체어. 이름이 참 낯익다 했는데 ‘우리들병원’에서 만든거란다.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에 가서 허리 통증 때문에 X-레이도 찍고 상담도 받았는데 그래서 이름이 낯익었었다. 전문 병원에서 의자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독특한 것 같다. 허리 환자들을 보아온 우리들 병원에서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허리 예방 의자를 만드는게 단순 가구 회사에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을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이걸 완벽하게 만들면 더 이상 환자들이 생기지 않으면 병원 수입은 어떻게 하려나? ^^ 왜 기능성 의자가 좋은지에 대한 쉬운 소개가 있어서 이 의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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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체어를 검색해보면 ‘이외수가 CF를 찍었다’거나 ‘침대는 과학, 의자는 의학’ 과 같은 뉴스 기사는 많은데 정작 사용기는 거의 전무하다싶이 했다.

측만+거북목 환자의 우리들체어 사용기’가 좀 자세한 사용기라면 사용기정도?

모양은 니스툴의 NS530보다 좋은 사양의 의자 같은데 무릎 받침대 대신 가슴 받침대가 있는게 특징이다. 이건 무릎이 아픈건 없겠지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럼 가슴이 아픈건 아닐련지라는 걱정까지.. 우리들체어를 직접 만나기까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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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blog.naver.com/vinine 에서 발췌했음)

  

‘우리들 체어’ 첫 만남

우리들 체어를 택배 아저씨께서 가지고 오시는데 얼마나 힘들어하시던지. 부피가 크고 약간 무거워서 늘 나에겐 책만 배달하시는 아저씨께서 오늘은 고생하시는 것 같아 약간 미안했다. 

나의 우리들 체어의 색깔은 핑크.. =.=

선물 받는거라 어떤 색깔이 올지 몰랐는데 남자밖에 없는 연구실에 상당히 튀는 색깔이다. 뭐 좋게 표현하자면 연구실이 화사해졌다고 할까나.

연구실에 제일 고참 선배인데 후배들이 약간 어의없어하는 눈빛을 무시하고 조립하기 시작했다.

구성품은 상당히 단순했다. 맨 아래 바퀴랑 가운데 지지봉, 그리고 메인 의자 부분. 조립도 쉬워서 그냥 바퀴 지지대에 가운데 봉을 끼우고 의자를 위에 끼우면 설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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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된 나만의 의자. 처음에 가슴받이를 어떻게 돌리는지 몰라서 한참을 고생했는데 연결봉에 약간 홀이 있는데 그 부분을 안쪽으로 밀면서 돌리면 쉽게 돌아온다.

드디어 나만의 의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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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조립하자마자 옆에 서 있던 연구실 후배들이 하나둘씩 다 앉아보더니 신기해하면서도 낯설어했다. 앞으로 가슴을 기대고 공부하는게 처음이라 그런건지도.

처음 앉았을때는 책상 가까이로 움직이려고 해도 의자가 움직이질 않아서 고장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게 자동 고정식 캐스터로 일정 정도 하중이 가해지면 딱 고정이 되어서 자세 변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는걸 이후에 알았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익숙했는데 너무 안 움직이니까 왔다갔다 할때는 약간 불편함이 있었다. 그치만 작업할땐 고정되니까 정말 한 자리에서 정자세로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다른 의자같으면 아래 내리는 버튼 같은게 있어서 바퀴를 고정을 하는데 매번 레버를 올리고 내리는게 귀찮은데 이는 하중으로 자동으로 되니 그 레버보다는 한 수 위라는 느낌..

 

체스트 서포트라는 가슴 지지대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앞을 기울일때 이 가슴 지지대가 온 몸의 하중을 지지해준다. 물론 발이 땅에 닿게 되니까 자동으로 하체에 실리는 몸은 다리와 발쪽으로 그리고 상체 부분은 가슴 쪽으로 힘을 분산하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몸이 받는 부담감이 훨씬 니스툴에 비해 줄어들었다. 니스툴은 무릎쪽으로만 하중을 받다 보니 무릎 아래 뼈있는 부분이 너무 아팠는데 가슴 지지대에 오래 기대고 있어도 그렇게 가슴이 아프다는 생각을 안 하게 된다. 약간 가슴쪽에 기대는 느낌정도?

 

  ‘우리들 체어’ 효과는?

우리들 체어 정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 의자를 받은지 2주동안 계속 이 의자로만 생활을 해보았다. 한 1년이나 6개월은 꾸준하게 써봐야 몸의 변화를 알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텐데 2주라는 짧은 시간에 정말 효과를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써본 느낌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컴퓨터 키보드를 칠때 팔꿈치 부분이 팔꿈지 지지대에 거치게 되어 있어서 작업을 할때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실의 책상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의자를 낮추면 다리의 자세가 꾸부정하기 때문에 의자는 최대한 높이고 키보드 받침대를 씀으로써 팔목과 팔꿈치받이가 수평이 되어서 작업을 하기가 이전보다는 한결 수월한 느낌을 받았다. 이전에는 팔목이 책상 부분에 붙어서 여름이면 땀에 흥건하게 묻게 마련인데 이 팔꿈치 받이로 팔꿈치를 지지하면서 손목과 팔꿈치 사이에는 공간이 생겨서 책상이 맞닿는 부분을 없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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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구부리면 뒤에 받쳐주는 부분이 없어서 조그만 시간이 지나면 허리가 불편해서 다시 정자세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게 된다. 자연스럽게 컴퓨터 작업을 할때 앞으로 기울이게 되는데 가슴 받이가 있어서 너무 심하게 구부정하게 기울이는걸 자연스럽게 막아준다. 더 이상 구부리려고 해도 쉽게 구부릴 수가 없어서 거북이목이 생기는 것도 어느정도 방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몸의 하중이 발, 가슴, 팔꿈치로 분산이 되어서 그런지 가슴을 오래 기대고 있어도 별로 아프다는 느낌을 안 들었다. 2주간 사용하면서 허리가 아프거나 특별히 그렇다고 좋다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그래서 다시 이전 의자를 사용해서 작업을 해보았다. 계속 이 우리들 체어를 쓰다가 이전 의자를 쓰면 확실하게 허리 자세가 꾸부정하게 잘못되고 허리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확 받는다. 한번 이 의자에 빠져들면 다른 의자는 이제 못 쓰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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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의자가 허리에 좋다고 해도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몰라도 이 의자에 계속 앉아 있음 몸에 열이 오른다. 몸이 뜨거워지는걸 느끼는데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다른 의자와는 달리 이 의자는 하나의 자세만을 고정시켜 주기 때문에 한 자세로만 계속 작업을 해야해서 몸이 부담을 느낀 게 아닐까 싶다. 사람이 곧은 정자세로 꼿꼿하게 작업을 하는게 그렇게 편한 일만은 아닌가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몸이 늘어지면서 편안 자세를 찾는건데 이는 그것을 못하고 하나의 자세로만 작업을 하니 몸이 부담을 느낄 수 밖에. 팔목 지지대에 팔을 놓고 작업을 해야하고 팔목 지지대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서 덩치가 있는 사람은 약간 움츠리면서 작업을 하는 자세가 나오게 된다. 팔목 지지대가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한 자세로 계속 작업을 하다보니 허리는 괜찮은데 어깨에 통증이 밀려왔다. 역시 인간은 한 자세로 오랜 작업을 하는데 최적화된 존재는 아닌듯 하다. 한 시간 하면 허리와 어깨 그리고 팔목을 스트레칭을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다.

 

  ‘우리들 체어’ 아쉬운 점은?

가슴 지지대를 상하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가슴이 편안한 위치를 맞출 수가 있는데 내부의 상하 간격이 고정이 되어있어서 내가 원하는 그 위치를 설정을 할 수가 없다. 수평부분에서 좀더 세밀하게 원 방향으로 돌리면서 내가 원하는 가슴 지지대 위치를 맞출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건데.

가슴 지지대의 좌우 이동이 가능해서 좌우로 움직으고 심지어 뒤로 움직여서 등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막상 좌우로 움직여서 옆으로 기대거나 뒤로 기댈때는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다. 뭐 가슴 지지대로 만들어진거니 뒤에서 불편하다고 하는게 좀 우습긴해도 옆으로 움직이는 기능은 별 필요성이 없는 듯. 아마도 옆으로 돌리고 자리에서 일어날때는 좀 편한 것 같은데 위의 기능성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옆으로 기대거나 뒤로 기대서 쉬는 의자는 아닌 듯 하다.

학생이 한번에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어른이 쓰는 iPole7의 경우 패브릭 재질은 264,000원, 천연가죽 재질은 396,000원. 다른 회사 제품도 마찬가지로 기능성 의자 제품들의 가격이 만만치는 않다. 하지만 이번에 연구실에서 단체로 구매한 퍼시스 의자가 25만원 정도 했던 것에 비교해보면 그렇게 비싼 제품은 아닌데 한번 사고 고장 없이 오래 쓰면, 추후에 그냥 일반 의자로 허리 다쳐서 수술해서 버리는 비용에 몇 십 배는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패브릭과 천연 가죽 제품을 모두 사용해보았는데 패브릭 제품의 경우 패브릭 천 사이사이에 홀이 있어서 오래 쓰면 팔에 자국이 생기고 약간 거칠거칠해서 불편했다. 역시 비싼게 좋은거라도 천연가죽은 피부에 부딪치는 느낌이 부드럽고 팔에 자국도 생기는게 없어서 좋은데 너무 가격이 비싸네. 디스크 체어의 경우 동일 고객이 두번째 의자를 살때 35% 할인을 해주고 학생 할인도 20% 해주는데, 다양한 학생과 일반 고객층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홍보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요즘은 소셜 미디어의 시대로 사람들의 입소문이 중요한데 너무 블로그 후기도 없고 관련 커뮤니티도 없는 것 같아 첫 구매하는 사람들이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막상 정보를 찾으려고 우리들 체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플레쉬로 의자도 360도 돌려보면서 볼 수 있고 주요 기능들도 볼 수 있게 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너무 상품 소개에만 최적화되고 사람들의 글도 없는 죽어있는 홈페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같은것도 올리고 Q/A도 볼 수 있음 좋은데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다니.. 요즘 같은 젊은 사람들은 회원가입하는걸 얼마나 싫어하는데. 아니면 그냥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하던가.. 흠. 홈페이지 얘기를 하니 다른데로 글이 새는 느낌이네.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제대로 홍보가 안된 느낌이 들었다. 올해 4월에 처음 만들어서 선보였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써보고 불평 불만을 듣고 좀더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을 해야될 것으로 믿는다.

 

글을 마치면서.

연구실에서 하루종일 생활을 하다보니 가끔 컵라면이나 야식을 자리에서 먹게 되는데 이럴땐 그냥 기존의 의자를 가지고 와서 편안하게 음식을 먹고 다시 공부할때 이 의자로 바꾸게 된다. 이 의자의 문구처럼 기대면서 휴식하는 의자가 아니라 공부하고 일하는데 최적화된 의자임에는 틀림없다.

홍보하는 글처럼 집중력 강화까지는 몰라도 허리 질환 예방은 효과적이라는걸 2주간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허리 통증은 아는 사람만 안다고 그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얼마나 의자가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낄 것이다. 나 또한 그 방황 끝에 우리들체어를 선택을 하였고, 지금까지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의자가 만능일 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리 완벽한 의자라고 하더라도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다. 중간중간 꾸준하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허리와 어깨 긴장을 풀어줄 수 밖에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다른 의자에 비해 이 의자는 자연스럽게 좋은 자세로 고정을 시켜주고 장시간 작업해도 허리에 무리가 적도록 잘 설계가 되어있다. 아무리 좋은 의자라 하더라도 평상시 습관처럼 그냥 막 기대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면 자세가 안 좋을 것이고, 아무리 안 좋은 의자라고 해도 늘 의식하면서 정자세로 작업하면 허리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 결국 그 의자를 쓰는 사람의 마음먹기와 실천이 중요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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