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권 107편-150편 (44편) 오경(五經) 비교 (신명기) 율법과 찬양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150;6)
시편107편 제목 : 찬양하는 삶에 대한 근거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107;8)
개 요
시107편은 시편 제5권의 첫 시로 서시(序詩)입니다. 서시란? 긴 시에서 머리말 구실을 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중요(重要) 절은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입니다. (렘33;11)
인생의 찬양하는 삶에 대한 근거(根據)로 하나님의 인자(仁慈)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奇異)한 일을 어떻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의 외아들 독생자(獨生子)이시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인류(人類)를 구원하신 놀라운 사실을 어떻게 잊겠으며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히2;3-4)
본시는 작자 미상의 시(時)일뿐만 아니라 표제도 붙어 있지 않습니다. 시편 1권과 2권은 대체로 비탄(悲嘆)의 시(時)로 이루어져 있지만 5권은 감격과 찬양의 시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생에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근거를 잘 일러주고 있습니다.
본시는 제5권의 서시(序詩)답게 바벨론 포로 귀환(歸還)이라는 역사적 체험을 바탕으로 구원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資格)도 없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긍휼과 자비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생활 속에서 음미(吟味)하면서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본시의 내용은 먼저 하나님만이 찬양의 대상이 되심을 선포하고 (1-3절) 찬양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4-32절) 결론적(結論的)으로 지혜로운 자는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 (33-43절)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인이 당할 결과도 암시(暗示)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감사하면서 찬송하시겠지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 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13;14-16)
내용 분석
1. 시107;1-3 서론 : 찬양의 촉구
2. 시107;4-32 찬양해야할 구체적인 이유 4가지
3. 시107;33-43 결론 :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찬양하는 정직하고 지혜로운 자.
시107편 해설
1. 시107;1-3 서론 : 찬양의 촉구
1-3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1) 1-3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인은 여호와께 감사(感謝)하라고 권고하면서 본시를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감사의 조건이 생길 떼만 감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구체적인 이유가 없을 때도 감사하는 것이 당연함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내가 이 교회(敎會)에 와서 감사한 것은 첫째 아들을 낳아서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그 말이 마음에 아멘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아들을 낳지 못했으면 감사할 수 없다는 말로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조건부(條件附) 감사입니다. 우리의 감사의 근거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2)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 이 말씀은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해방(解放)된 자들을 말하지만 영적(靈的)인 의미에서는 죄에서 구속(救贖)함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대적(對敵)”의 손에서 실제적인 원수만이 아니라 인간을 괴롭히는 각종 질병이나 근심이나 고난도 대적이 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사51;11)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3;23-26)
3) “동서남북” 이는 지구의 사방(四坊)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가 살던 고향(故鄕)에서 사로잡혀가서 여러 곳에서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이 어디든지 그들이 있는 곳에서 나오게 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니라“ (사43;5-7)
2. 시107;4-32 찬양해야할 구체적인 이유 4가지
4-8절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1) 5-8절 시인은 찬양할 이유 중에서 첫 번째로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 “거할 성 찾지 못함” “주리고 목마름“ ”영혼의 피곤“ 으로 부르짖었더니 고통(苦痛)에서 구원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거할 성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행하심에 대하여 찬송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광야 사막 길에서 고통” 태양열(太陽熱)이 작열하는 사막에서의 고통으로 방황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갈 곳도 없고 머물 곳도 없습니다. 배가 고프고 목이 마릅니다. 더욱이 영혼(靈魂)이 피곤합니다. 이럴 때 재난(災難)으로 인하여 번민(煩悶)과 낙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근심 중에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인도하셔서 거할 집으로 인도 하셨습니다.
3) 인생 모두는 험한 고난 속에서 방황(彷徨)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편히 쉴 곳이 없습니다. 죄의 멍에를 짊어진 인생의 모습입니다. 내 영혼이 구원받기 전에 이러한 모습이었습니다. 죄로 인하여 괴롭고 고통스러워서 울었습니다. 주님을 간절히 찾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내영 혼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나는 감사(感謝)해서 울고 기뻐서 울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膳物)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9-15절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수고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니 저희가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1) 9-15절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 시인은 찬양해야하는 이유 중에서 두 번째로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주린 영혼을 채워 주심” “지존(至尊)자의 말씀을 거역한 죄” “돕는 자가 없어 근심 중에 부르짖음을 들으심” “사망과 흑암의 권세(權勢)에서 인도하심” 이러한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행하신 일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2) 길을 잃고 방황(彷徨)하던 영혼이 사모(思慕)하던 주님을 만나 만족하고 주린 영혼을 채워주시는 주님의 한량(限量)없는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 할 수 있습니다.
3) 사람이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拒逆)했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을 순종으로 바꿔보십시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되는 것입니다.
4) “수고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며” 육체적인 노동(勞動)뿐만 아니라 정신적(精神的)인 고통과 슬픔도 포함됩니다. 죄를 지은 죄수(罪囚)가 감옥(監獄)에 같이 듯이 모든 인생은 영적(靈的)으로 죄에 붙들려 있으며 사망(死亡)이라는 쇠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죄에 대한 문제(門題)와 사망(死亡)이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평안이 없습니다. 행복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믿어도 죄 사함이 없으면 구원이 아닙니다. 속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왜 세상에 오셨습니까?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눅1;76-79)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19;30)
16-21절 “저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미련한 자는 저희 범과와 죄악의 연고로 곤난을 당하매” “저희 혼이 각종 식물을 싫어하여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危境)에서 건지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1) 16-21절 “그 말씀을 보내어 위경에서 건지심” 시인은 찬양해야할 세 번째 이유로 “놋 문과 쇠 빗장을 꺾으심” “죄악으로 곤난을 당하는 인생” “식물을 싫어하고 사망의 문에 가까움” “고통에서 부르짖음” “말씀을 보내어 고치시고 건지심” 이러한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행하신 일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포로(捕虜) 된 자들을 “놋 문을 깨뜨리시듯 쇠 빗장을 꺾으시듯” (for he breaks down gates of bronze and cuts through bars of iron) 그 기가 막힐 곳에서 구원해 주시고 인도(引導)해 주셨습니다. 그러데 감사할 줄 모르고 미련한(Some became fools) 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자들은 물질적인 탐욕(貪慾) 때문에 지혜의 훈계를 멸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자들을 말합니다. 구원받았다하는 자들 중에도 세상 욕심(慾心)에 얽매여 미련하게 죄에 종노릇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죄인은 사랑하시지만 죄는 미워하십니다. 죄악으로 고난을 당하는 자가 식물이 맛이 있겠습니까? 싫어하여 이 말은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고 구역질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성화(聖化)의 삶을 살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그의 영적 상태는 사망의 문에 가깝습니다. 근심하는 자에게 말씀을 보내어 위경에서 건지시는 것은 특별한 은총(恩寵)입니다.
4) 하나님의 백성 된 이스라엘이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순종(順從)의 삶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씀을 거역한다든지 지존(至尊)자의 뜻을 멸시한 자들은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있으며 곤고(困苦)와 쇠사슬에 매여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邪術)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삼상15:22)
22-32절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지로다”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 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백성의 회에서 저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저를 찬송할지로다
1) 22-32절.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시인은 찬양해야할 네 번째 이유로
“바다의 위험에서 건지심” “광풍을 평정케 하심” “평온함을 주심”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심” 이와 같이 연약한 인간을 대 자연(自然)의 광풍노도(狂風怒濤) 속에서도 평안케 하시고 소원의 항구(港口)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2) “감사제를 선포할 지어다” 이 말씀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 속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생활은 마음에 은혜가 고갈(枯渴)되었다는 뜻입니다. 마음속에 찬송과 감사가 끊어진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받은 은혜를 상실(喪失)한 사람입니다.
3) “변함없는 하나님의 보호” 인간의 생명을 노리는 것은 어디든지 존재(存在)합니다. 육지(陸地)나 바다나 하늘에서 까지도 위험은 존재합니다. 내가 처음 비행기를 탔을 떼 두려웠습니다. 큰 배에 승선(乘船)했을 때도 그랬습니다. 나는 두려움이 많은 아이로 자랐습니다.
4)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한다하면서도 물론 그때는 구원받지 못하고 율법적인 신앙이라 그랬지요. 지옥이 무척 두려웠습니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15;8절)
5) 하나님을 입술로만 존경하고 마음은 다른데 있었습니다. 성경을 교훈(敎訓) 삼아서 가르침을 받았고 가르쳤습니다. 성경(聖經)을 생명의 말씀으로 접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랬던 나는 오늘 죽으면 지옥(地獄)간다라고 내 마음은 나를 정죄(定罪)했습니다. 그러다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소원의 항구인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받아본 자만이 이 기쁨과 감격을 알 수 있습니다.
6) 바다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물론하고 인간의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특히 항해술(航海術)이나 지리학(地理學)등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에는 더욱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요나도 그러했듯이 사람이 바다에 나간다는 것은 위험한 모험(冒險)으로 생각했습니다.
7) 본시에서는 “광풍노도(狂風怒濤)와 그로 인해 영혼이 녹는 듯한 시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각마저 혼돈된 체 시달리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 안쓰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바다의 거친 파도에도 꼼짝 못하는 보잘 것 없는 인간들이 하나님을 대항(對抗)한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시인하고 하나님을 찬양함이 성도(聖徒)의 본분임을 깨닫습니다.
8)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함”(They were glad when it grew calm)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해서 힘을 잃고 자포자기 상태에 있다가 폭풍후의 고요함이나 전쟁이 종식(終熄)되어서 갖는 평온함이란 정말 감사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일제치하(日帝治下)의 시련도 육이오의 고통도 경험했습니다. 해방과 전쟁의 종식은 저로 하여금 감사하며 평안케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심령의 평안은 구원받고 경험했습니다. 이 평안은 세상에는 없습니다. 하늘에서 주신 평안입니다. 하늘의 영광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평안입니다.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욘1:11-12)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요14;27-28)
3. 시107;33-43 결론 :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찬양하는 정직하고 지혜로운 자.
33-43절 “여호와께서는 강을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으로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그 거민의 악을 인하여 옥토로 염밭이 되게 하시며” “:또 광야를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으로 샘물이 되게 하시고” “주린 자로 거기 거하게 하사 저희로 거할 성을 예비케 하시고”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소산을 취케 하시며” “또 복을 주사 저희로 크게 번성케 하시고 그 가축이 감소치 않게 하실지라도” “다시 압박과 곤란과 우환을 인하여 저희로 감소하여 비굴하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는 방백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케 하시나” “궁핍한 자는 곤란에서 높이 드시고 그 가족을 양 무리 같게 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악인은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 일에 주의하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
1) 33-43절 “찬양의 필연성” 시인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강을 변하여 광야로” “샘을 마른 땅으로” “거민의 죄악을 따라 옥토를 염밭으로” “광야를 옥토로” 변케 할 수 있는 주권(主權)과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이시지만 “방백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압박과 곤란과 우환으로 힘 있고 간교한 자들을 공의(公義)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풍요롭다고 자랑했던 바벨론에게 내렸던 경고와 비슷합니다.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렘51;42-45)
2) 하나님은 복(福)과 화(禍)를 주관(主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인은 이 두 가지 사실을 결론으로 제시하면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찬양(讚揚)의 필연성(必然性)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3) 공의(公義)의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죄에서 떠나 성화(聖化)의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어떤 고난과 시련과 질병도 종말에는 축복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變化)를 받아 하나님의 온 전한 뜻을 깨닫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12;2-3)
4) “거할 성을 예비하게 하시고”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양식(糧食)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거할 성도 예비하셨습니다. 그곳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들의 죄만 사해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3-7)
5) 하나님은 주시고 취하시는 분이십니다. 38-41절을 새 번역본으로 보면 좀 쉬울 것 같습니다. “또 그들에게 복을 주시어,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가축이 줄어들지 않게 하신다. 그들이 억압과 고난과 걱정 근심 때문에 수가 줄어들고 비천해질 때에, 주님께서는 높은 자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황무지에서 헤매게 하셨지만, 가난한 사람은 그 고달픔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그 가족을 양 떼처럼 번성하게 하셨다.
6) 가난한 자들을 억압(抑壓)과 걱정과 근심하게 한 자들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공의를 등 뒤로 던진 비굴하고 악한 위정자(爲政者)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을 공의로 다스려서 능욕을 부으시고 황무지에서 헤매게 하셨습니다.
7) 정직하고 지혜 있는 자는 지금 이 세상에서 악인들이 득세하며 세상을 소란하게하고 더럽게 하지만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날 그 악인들은 수치와 공포 속에 떨 것 입니다. 주님의 구속함을 입은 지혜 있고 정직한 자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닫고 만민가운데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고난 중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께 온전한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5-17)
결 론
본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시인은 먼저 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로는 죄로 인하여 흑암과 곤고(困苦)와 사망의 쇠사슬에 매여 고난당하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며 보호(保護)하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위경(危境)에 처했을 때 말씀을 보내어 건지시며 사나운 폭풍 가운데서도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셔서 펑안케 하시는 자비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악인을 벌하시고 가난한 자를 일으켜 세우셔서 풍족(豐足)하게 공급하시는 공의(公義)의 하나님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하고 그 은혜를 구하지도 않는 자들은 세상에서 어리석은 자들이며 그 중에서 하나님은 없다하는 자들은 교만(驕慢)한 자이며 가장 어리석은 행위가 부패(腐敗)한자들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라면 어떤 시련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을 겸한 믿음 안에서 모든 시련을 잘 견디시고 정금(正金)같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시4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