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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란 무엇인가?

작성자조은순|작성시간26.06.06|조회수4 목록 댓글 0
()란 무엇인가? / 칠통 조규일
 
무엇을 기()라고 하는 것입니까? 아시는 한 확연하게 밝혀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940
 
()는 힘이고 생명이며 활동입니다. 한 마디로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우주 공간에는 빈틈없이 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먼저 허공 즉 진실허공의 실체를 알면 기()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허공은 그냥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비어 있는 듯 가득 차 있는 곳에는 무수한 빛의 알갱이들과 그 빛의 알갱이들 사이로 액체 같은 물 같은 끈적끈적한 것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액체 같은 물 같은 끈적끈적한 것이 기()이고, 그 속에 있는 빛의 알갱이는 우리의 본성인가하면 생명에너지입니다. 나 찾아 진리 찾아 빛으로 가는 길”-생의 의문에서 해탈까지-란 책 속에 5’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만물의 본성과 우주의 생성, 행성과 생명의 출현, 미세한 생명체에서 고등동물에 이르는 생성 과정을 알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이것들에 대한 설명은 질문에 대답이란 글들에서 또는 저의 여러 글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여기서는 본성과 우주의 생성에 대해서만 약간 설명 드리겠습니다.
최초 빛이 있고 소리가 있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언어를 빌려 하는 것이니 만큼 확연히 알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그렇구나이해 정도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가늠할 수 없는 큰 하나의 빛의 덩어리가 있어. 그 빛의 덩어리 속 빛과 빛이 이 쪽은 저 쪽보다 밝다 또는 어둡다는 한 생각으로 빛과 빛 틈이 생기고...빛의 덩어리에 틈이 생기고...,틈이 생기면서 틈이 벌어지는 소리가 나고, (이 부분은 아주 큰 얼음 덩어리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최초 갈라지기 시작하는 소리로 나는 소리와 같다할 것입니다
.) 그 틈은 점점 벌어져, 급기야 허공을 만들고.....빛의 덩어리는 크게 또는 조그만 하게 산산이 부서지고, 사방팔방 시방으로 흩어져... 어느 것은 별이 되고, 어느 것은 허공 사이에 먼지 내지는 티끌처럼 남아 있고....하나의 큰 빛의 덩어리에서 떨어져 나온 빛의 조각들은 처음 빛의 덩어리로 뭉쳐있던 힘의 작용에 의하여 서로 밀고 당기고, 스스로 또한 움직이고...이 움직임은 흔히 우리가 영혼이라고 하기 이전의 생명입니다. 그러니 최초의 생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서로 서로 스스로 움직이며 뭉쳐있던 힘의 작용(물 같은 액체 같은 끈적끈적한)에 스스로의 움직임으로 파문을 일으킨다. 움직임의 파문으로 파문과 파문이 맞부딪치며 서로를 밀고....서로를 미는 사이 아주 조금씩 흔적없이 아주 조금씩 공간의 틈이 더 벌어지고, (여기서 천지관이란 글을 읽어보기 바랍니다)...


이 빛들의 움직임으로 물 같은 액체 같은 끈적끈적한 것에 파문이 일고...()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일어나는 것을 기운(氣運)이라 하고, 기운의 강한 움직임을 바람()이고 합니다. 근본에서 이들을 보면 맑고 탁하고, 좋고 나쁘고가 없으며...또한 그 근본은 이들을 선별하여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포함하고 품고 있습니다. (여기서 불교에서 말하는 중도를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 근본에 있지 않은 것들에 있어서는 맑고 탁하고, 좋고 나쁘고,....등 여러 가지를 분별하니. 스스로 그 근본에 있지 않고는 자신의 업식으로 인하여 맑고 탁하고, 좋고 나쁘고, ....등에 끼리끼리 합류하고 뭉치니. 기운의 강약을 말하고, 기운이 맑고 탁하고, 좋고 나쁘고를 말하고, 기가 흐르는 물줄기의 강약을 말하고, 그런 가운데 자신의 업식으로 그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자신의 업식에 있는 그들의 영향과 주변의 그들의 영향으로 힘이 많다 적다. 건강하다 약하다. 피부가 좋다 나쁘다. 병이 생기고 사라지고...육체의 생명이 길고 짧고...등 한다.

()10이라는 수치가 있다고 한다면 이 10이라는 수치 속에는 약 1이라는 생명에너지가 포함되어 있고, 3이라는 기운, 즉 활동 내지는 움직일 수 작용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좀 더 알고자 한다면 깨달음과 보살, 자비, 사랑의.....이란 글을 읽어 보기바랍니다.)일반적으로 나라고 했을 때, 이 나에게는 육체가 있고, 이 육체 속에 기가 있고 기운이 있고 생명에너지가 있고 빛이 있으며, 또한 자기 자신이라고 하는 의식과 무의식,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 열거한 것들 중 육체를 제외한 것이 한데 뒤섞여 한 덩어리 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영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은 의식의 작용이며, 의식은 식()의 작용이고, 무의식은 습관화된 의식(:업식)의 작용입니다. 이 무의식은 그 엷고 깊음에 따라 7식 말라식과 8식 아뢰아식으로 말하며, 이들이 없는 근본을 본성이라 하고, 그 근본은 이름하여 빛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빛이라고 하기 이전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윤회하는 주체는 업식이고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업식을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윤회를 벗어나 돌아갈 곳 이르러야할 곳은 빛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끊임없이 태어나는 것은 식()으로 인한 업()이라 할 것이고, 또한 태어나는 근본 목적은 빛으로 가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업식을 어떻게 굴복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올 법하나 여기 저기서 많이 밝혔으므로 이것에 대한 것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공에 빛의 알갱이들이 수없이 있다 하는데, 왜 그 알갱이들이 빛이면 보여야 할 것인 즉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문이 있을 법하나 다른 글에서 밝힌 관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00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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