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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나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작성자복의 근원|작성시간26.06.19|조회수17 목록 댓글 0

나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본문: 사무엘상 1:10-28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생을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계획대로 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 때문에 울고,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울고, 어떤 사람은 자녀 문제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한나도 그랬습니다. 남편의 사랑은 받았지만 자녀가 없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자녀가 없다는 것은 큰 수치였습니다. 더욱이 브닌나의 조롱은 한나의 마음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인생 이야기는 단순히 아들을 얻은 여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살아간 믿음의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한나를 통해 "나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서도 주권적으로 일하십니다

사무엘상 15

"여호와께서 그의 태를 닫으셨더라"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허락 가운데 있었음을 말씀합니다.

한나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왜 나는 아이가 없을까?

왜 하나님은 침묵하실까?

왜 나는 이런 아픔을 겪어야 할까?

그러나 하나님은 한나의 눈물 뒤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만약 한나가 쉽게 아들을 얻었다면 사무엘은 태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무엘은 단순한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를 끝내고 다윗 왕을 세우는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은 한나 개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민족의 역사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적용

우리도 이해되지 않는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침묵은 하나님의 부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연은 하나님의 거절이 아닙니다.

주권자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인생 뒤에서 가장 선한 길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주권을 이루십니다

한나는 절망 가운데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상 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사람을 붙들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한나는 자신의 뜻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이 기도는 소유의 기도가 아니라 맡김의 기도였습니다.

"이 아이는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무엘을 허락하셨습니다.

예화

배의 키를 선장이 잡아야 배가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승객이 키를 빼앗아 자기 마음대로 돌리면 배는 난파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키를 잡으실 때 가장 안전합니다.

기도는 내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내 삶을 맡기는 것입니다.

적용

오늘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가정도 맡기고

건강도 맡기고

자녀도 맡기고

미래도 맡기십시오.

주권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3. 하나님은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사람을 복되게 하십니다

한나는 약속대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젖을 뗀 어린아이를 성막에 두고 돌아서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하지만 한나는 울면서도 순종했습니다.

사무엘상 128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한나는 사무엘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을 하나님의 손에 맡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나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으셨습니다.

후에 하나님은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축복은 사무엘이라는 믿음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신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자주 붙잡으려고 합니다.

내 시간

내 재물

내 자녀

내 계획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내려놓을 때 내가 붙든다."

하나님의 손에 맡겨진 인생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한나는 말합니다.

"사무엘은 내 아들이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녀는 삶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자녀가 없을 때도 하나님이 주권자이셨고,

자녀를 얻었을 때도 하나님이 주권자이셨으며,

자녀를 다시 하나님께 드릴 때도 하나님이 주권자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인생을 내가 다스리려 하면 불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평안이 있습니다.

오늘 한나처럼 고백합시다.

"주님, 제 인생의 주인은 제가 아닙니다.

나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뜻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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