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고 있는 북클럽에서 추천받아 읽은 책입니다.
이 책에는 말단 영업사원부터 시작하여
기업의 CEO와 컨설턴트로 나아간 저자가
수많은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발견한
핵심 키워드 '디테일' 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디테일이 왜 중요한지,
특히, 비즈니스 업무 환경에서 100-1은 99가 아니라,
0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게 와 닿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날의 저는..
'100-1' 을 넘어 '100-1000' 의 경우도 벌인 적이 있으니,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구멍이 많은 사람임에도 기꺼이 품어 주었던 지난 날의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렇게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사업 실천과 인생 여정을 헤쳐가면서
조금 더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물론, 그게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해 보고 싶습니다!)
특히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만날 때,
그 분들의 삶의 과정, 감정, 경험, 생각을 존중하며
그 안에 담긴 디테일 요소를 잘 살피며
사회사업과 제 삶의 '인성화(人性化)'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꾸준히 살아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저 뿐만 아니라 둘레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게 돠어질 수 있겠지요.
저처럼 디테일(섬세함)이 부족하여
자주 일을 그르치며 후회와 좌절의 늪에 빠지는
사회복지사 동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평상시에 보이는 사소한 실수들이 인사평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자질을 말해주기에는 충분하며, 알게 모르게 그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 (...) 자신의 이미지를 망치기는 아주 쉽다. 작고 사소한 부분을 무시하는 것만으로도 만회할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28
디테일에 관한 부등식 = 100-1 = 0
공들여 쌓은 탑도 벽돌 한 장이 부족해서 무너지고 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부를 수 있다.
58
나날이 동질화되는 시장경쟁에서 남들보다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성화(人性化)'를 실현해야 한다.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기르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세심하게 서비스하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발전이란 관점에서 보면 '가장 좋은 것은 없으며 더 좋은 것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전보다 개선된 디테일을 끊임없이 선보여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 역시 부단한 진보를 추구해야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154~155
소비자를 진정으로 감동시키고 소비자가 차이를 느끼게 만드는 것은 바로 직원들의 자질과 교양, 서비스 의식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다.
155~156
높은 자리에 올라야만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작은 일은 시골마을의 이장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람은, 큰일은 말할 것도 없고 작은 일조차도 해낼 수 없을 것이다.
170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업무에서) 작은 일이란 없다. 그리고 작고 간단한 일이라고 해도 하기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전력을 다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옛말에 '닭 잡는 일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는가?' 라는 말이 있다. 작은 일을 경시하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닭을 잡을 때에도 반드시 소 잡는 칼을 쓰라' 고 말하고 싶다. 작은 일이라도 많은 노력을 들여 세심하게 처리해야만 제대로 완수할 수 있는 것이다.
178~179
처세든 업무처리든 관리든 반드시 착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현실에서 출발하고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경박함을 거부해야 한다. 요컨대 일을 할 때는 큰 것을 탐하지 말고 처세에서는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 (...) 현실성 없는 구호를 외치기보다는 작은 일부터 착수하여 국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해달라는 것이다.
19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마음가짐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듯, 기업의 관리자와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관리자와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규율을 준수하고 자신의 일을 중히 여긴다면 자연 직원들의 자질도 높아질 것이고 기업은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200
창업 초기의 열정이 지나가고 단조롭고 평범한 시기가 찾아왔을 때야말로 정말 본격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242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서는 먼저 의식을 변화시켜야 하며 다음으로는 훈련에 치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은 규범화시켜야 합니다. 규범화를 통해 일정한 묵계가 형성되어야만 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99~300
모든 일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어떤 일이든 제대로 처리할 가능성이 커지는 법입니다.
(...) 네티즌들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일을 할때에는 큰 것만 추구하지 말고 처세에는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