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윤달(공달)주기2001년4월~2088년4월까지

작성자가요 사랑|작성시간16.03.08|조회수2,870 목록 댓글 0



* 음력 윤달의 경우 [19년(年)7윤법(閏法)]이라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것은 19년동안 7번에 걸쳐 윤달을 둔다는 것입니다. 

* 양력 윤달은 특별한 해를 제외하고는 4년에 한번씩

  양력 2월이 평년에는 28일이나 윤년에는 29일이 되는데

  음력의 윤달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 윤달표
다음은 1900년~2050년의 윤달표로서, 음력 윤달이 드는 해와 윤달에 해당하는 달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면, 1900년에는 음력 8월이 윤달이라는 의미입니다.
 

연번

년(年)

윤달

1

1900년

음력 8월

2

1903년

음력 5월

3

1906년

음력 4월

4

1909년

음력 2월

5

1911년

음력 6월

6

1914년

음력 5월

7

1917년

음력 2월

8

1919년

음력 7월

9

1922년

음력 5월

10

1925년

음력 4월

11

1928년

음력 2월

12

1930년

음력 6월

13

1933년

음력 5월

14

1936년

음력 3월

15

1938년

음력 7월

16

1941년

음력 6월

17

1944년

음력 4월

18

1947년

음력 2월

19

1949년

음력 7월

20

1952년

음력 5월

21

1955년

음력 3월

22

1957년

음력 8월

23

1960년

음력 6월

24

1963년

음력 4월

25

1966년

음력 3월

26

1968년

음력 7월

27

1971년

음력 5월

28

1974년

음력 4월

29

1976년

음력 8월

30

1979년

음력 6월

31

1982년

음력 4월

32

1984년

음력 10월

33

1987년

음력 6월

34

1990년

음력 5월

35

1993년

음력 3월

36

1995년

음력 8월

37

1998년

음력 5월

38

2001년

음력 4월

39

2004년

음력 2월

40

2006년

음력 7월

41

2009년

음력 5월

42

2012년

음력 3월

43

2014년

음력 9월

44

2017년

음력 5월

45

2020년

음력 4월

46

2023년

음력 2월

47

2025년

음력 6월

48

2028년

음력 5월

49

2031년

음력 3월

50

2033년

음력 11월

51

2036년

음력 6월

52

2039년

음력 5월

53

2042년

음력 2월

54

2044년

음력 7월

55

2047년

음력 5월

56

2050년

음력 3월


 



 

 

2011.11.09 18:05 입력

작사가 정태권의 노랫말에 얽힌 이야기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하는 민요 밀양아리랑을 필두로 하여, 1971년도에 월견초 작사 박시춘 작곡 나훈아 노래 밀양아가씨, 월견초 작사 박시춘 작곡 김태희 노래 남천강 처녀 등이 같은 음반에 수록되어 이미 발표 되어있었다.


밀양을 소재로 한 노래가 동시에 발표된 것은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고향이 밀양인 연유도 기인 하겠지만,본인의 생각으론 밀양에 산재되어있는 남천강, 아랑전설,영남루,표충사 등에 따른 노랫말 소재가 풍부하기도 하고,작사가 의 입장에서 보면 밀양이라는 지명이 아주 오랜 역사적 지명이면서 “밀양”이란 지명이 노랫말로 쓰기에 부드럽고 아름다워 감성적인 노랫말들이 많이 창작된 이유가 더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여간 본인이 작사한 “밀양아가씨”는 유성민 작곡 오은주 노래로 1972년 유니버샬 레코드사에서 발표된 작품인데 가사를 보면

 

밀양아가씨

영남루 산마루에 노을이 지면
수줍은 밀양아가씨 가슴이 탄다.
나르는 철새들아 아랑 낭자야
이내가슴 붉게 타는 정을 아느냐
가신님께 전해다오 말 좀 해다오.


밀양아가씨

아랑각 비추던 달 서산에 지면
표충사 새벽종이 은은히 운다.
낙동강 푸른 물아 부는 바람아
고기잡이 돛단배만 띄우지 말고
그리운 님 소식이나 전하여다오.


밀양 아가씨

 

로 끝맺는데 가사는 역시 밀양의 지명, 전설, 지리적 여건, 역사적 고찰 등을 소재로 그리운 사랑을 호소하는 고전적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노랫말을 만들게 된 배경은 엉뚱한데서 기인 한다.


본인이 대학2학년에 재학하던 1972년 벚꽃이 한창이던 어느 봄날 클라스메이트인 친구의 주선으로 어느 직장인 여성들과 그룹미팅을 하게 되었는데, 제비를 뽑아 파트너가 정해 졌고 그때 만난 파트너가 밀양이 고향인 아가씨 였다.


그때 종로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고 각자 헤어져 다른팀은 어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린 마침 창경원(지금의 창경궁)에서 밤 벚꽃 놀이가 한창인 때라 밤 벚꽃 놀이를 즐기기까지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오랫동안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친구로 지내다 서로의 길을 택하였지만,그때 그 밀양아가씨의 “그랬어 예” 하는 밀양사투리가 얼마나 예쁘던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데, 그 사연이 오은주 의 밀양아가씨로 만들어 지게 된 것이다.

 



밀양 아가씨 / 나훈아

노래/가요사랑 서영민

옥보다 더 고운 남천강물에 
검은 머리 곱게 감는 밀양아가씨 
흐르는 강물 따라 가버린 님을 
물새가 울적마다 잊지를 못해 
눈물로 아롱지는 밀양 아가씨

표충사 종소리 물위에 흘러 
영남루를 돌아가는 내 고향 밀양 
아랑가 빨래터에 자주빛 댕기 
외로운 님 마중에 얼룩이 져도 
남몰래 숨어 우는 밀양 아가씨

 

 

밀양아가씨-나훈아 가요사랑 서영민131003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