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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낙동정맥 3차 석개재~묘봉~답운치 2021.04.12(일)

작성자염화미소|작성시간21.04.12|조회수63 목록 댓글 6

석개재에 내린 시각이 새벽4시를 조금 넘긴 시각

졸린 눈을 비비고 간다나게 스티래칭을 한 후 마루금 잇기를 이어간다

 

얼마지 않아 북도봉

두꺼운 장갑을 끼었는데도 덥지가 않다

 

묘봉으로 가는 길에 동녘 하늘에 햇님이 오른다

묘봉 0.5km

가자!

산에서 길을 잃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위치 찾기다

스마트폰이 발달해서 어렵지 않게 내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독도법을 활용하면 길을 찾을 수 있다

겨울과  봄이 함게 하는 곳

행복이다

하지만 발 밑의 얼음은 위험하다 

새신 신고 고생

아픈 만큼 성숙해 집니다

묘봉에는 3등급 삼각점이

나뭇가지 사이로 넣은 햇님

해뜰녘

가부좌를 틀고 앉으면

대라 신선이 될 듯

아래에서 보면 책바위 이지만

신선대가 더 어울린다

셀카 놀이도 재미있다

사진으로는 아직 쌩쌩하다

산자와 죽은자

그 동행이다

아기 진달래가 유난히 고운 구간

세월을 가늠키 어려운 거송

문지골 가는 길

덕풍계곡

가고픈 곳 중 하나이다

요기로 가면 오늘 중 만나기 어렵다

멀리 응봉산

자전거 라이딩 하기에 아주 좋은 곳

과속은 금물 이렸다

삿갓봉의 산불감시초소

4등급 삼각점이 있다

누가 찍어 주었나?

안일지맥이 분기한 곳이란다

산 자와 죽은 자의 동행
임도를 걸어도 좋고
산악기상 관측 장비
임도도 좋고
지난 구간에도 있었던 백병산  오늘은 지나친다
핑키 빛이 제법
이름 모르는 야생화
엄청 곱다
파릇한 새싹의 향연
승부역이 있어 승부봉?
판독 불가 대삼각점
주막에 들려 탁배기 한 사발도 좋겠지만 거리가 멀다
진달래가 고와도 사진 한장 남기지 못했다는 투덜거림에
언 놈이?
드디어 답운치
산린이가 산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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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쌍마 | 작성시간 21.04.16 산린이님이 훗날 풀스토리를 보면
    가슴뭉클 하겠습니다^.^
    회장님은 셀카놀이에....멋짐 뿜뿜♡
  • 답댓글 작성자염화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16 엎져 절받기
    ㅋㅋ
  • 답댓글 작성자쌍마 | 작성시간 21.04.16 염화미소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팔뚝 | 작성시간 21.04.21 고생하셨네요
  • 답댓글 작성자염화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21 요번 구간도 좋은데
    B코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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