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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낙동4차 깃재에서 마치며

작성자염화미소|작성시간21.04.26|조회수65 목록 댓글 6

비 예보가 있어도
우리는 간다

통고산 까지 약2시간 만에 도착
오늘은 아주 순탄할거라 예상하며
막걸리 한잔

먼저 출발한 초보 두분이
왕피리로 가야한다는
대장의 설명을 잊고서 알바를 했다

감로수님의 빠른 판단 덕에
임도에서 걸음을 멈추고
가물거리는 핸폰으로 수차례 연락했지만
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통고산까지 돌아오라는 문자를 보내고
빽을 했다

왕피리 이정목이 두 곳에 있다는 것을 알리가 없었으니
고생은 당연지사

어쨌든 왕피리 이정목에서 다시 만난
연화님의 눈에는 서러움의 눈물이 주르륵

애미랑재에서 소고기 샤브 라면과
두릅을 포식하도록 애쓴 이야기님의 꼬심에
칠보산으로 고고

목적지인 한티재까지 가려 했지만
일행들과 약3시간 정도의 차이가 예상되어
깃재에서 종주를 끊으며
숙제를 약속하는 산정(山情)
몰운대까지 이어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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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염화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26 별 말씀을
    교훈이 될거라 후기를 썼습니다
  • 작성자쌍마 | 작성시간 21.04.26 몰라서하고
    알고도 한다는 알바~~-.-
    산행 백번의 내공을 쌓으셨네요^^
    우진형님! 연화님! 파이팅입니다**
    회장님! 수고하셨드래요~~~
  • 답댓글 작성자염화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27 감로수님의 빠른 판단이 있었기에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고
    이야기님의 응원 덕에 깃재까지 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선두에서 몸과 마음 모두 수고 많았어요
  • 작성자은빛여우 | 작성시간 21.05.01 우진님
    연화님
    회장님
    체력이 지칠줄모르는
    에너자이저 충전기 가지고다니시나욤~
    모두 대단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노은 | 작성시간 21.05.03 알바도 산행의 일부...... 안전산행이 최고 ...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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