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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미시령 ㅡ백담사

작성자김자|작성시간16.07.26|조회수127 목록 댓글 16

 

음악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황철봉 정상에 소원돌을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대간길 가는곳마다
날밤 산우님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게 지리산 천황봉 까지 굽어 내려
보살펴달라고 ㅡㅡ

어쩌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밟아볼수있는
황철봉 너덜길. 설레임 반 두려움 반 으로
시작한 산행. 설악의 비경을 감추려 애쓰는듯 몰아치는
안개비가 못내 아쉬웠지만 ...
황철봉 정상에 소원돌 을 올리기까지 배려해주신
장비님 . 점심 시간님. 조자롱님께 감사드림니다ㅡㅡㅇㅇ

날밤 따라 처음 설악을 밟던날 ㅎㅎ
시작부터 꽈베기가 되버린 다리를 질질끌고
중청에 가면서 열여덟을 수천번 되네이고
배려와 관심을 잊은 리더의 통솔의 결여 에
무심코 허방에 잘못디뎌 기우뚱 거리듯
전두엽이 ㅎㅎ 질끈거렸었는데....

들머리부터 알바도 즐길줄아는 날밤 산우님
들과 대간길 함께 하게되어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끝까지 .
힘들어하는 산우를 위해 때론 말벗이 되주고
때론 물한모금 씩이라도 같이 나눠 마셔주던
회장님의 배려에 같이 갔던 친우를 대신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에구 ~~
이렇게 힘든 산 왜 왔지?
하지만 그또한 잠시
또 가고싶어지는건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란 말 이생각납니다

무탈한 대간길 이어져 지리산 천황봉 에
소원 돌 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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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쌍마 | 작성시간 16.07.26 진솔한후기 잘읽었습니다.
    대간완주!!꼭 이루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27 넵!
    기필코 ㅎㅎ
  • 작성자해바라기 | 작성시간 16.07.26 참 따뜻하고 멋진 분이시군요 김자님께서 정성을 다해 빌어 주시는 덕분에 위험한구간에서도 무사히 잘~다녀왔군요~~~^^가슴이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이 커답니다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무탈하게 천왕봉에 소원 돌탑쌓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27 아하~~ㅎㅎ
    웃어보아요 ㅋㅋ
    그래요
    꼭 같이 완주하셔서
    천황봉에선 더 크게
    웃으시는 사진 찍어드릴께요
  • 답댓글 작성자해바라기 | 작성시간 16.07.27 김자 님 사진 보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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