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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방

어부

작성자김두기|작성시간26.06.19|조회수1 목록 댓글 0

어부

 

바다결 파도빛이 등대불빛 비춘다
그물줄 팽팽하게 근육속에 스민다
숨결은 바다빛 맥박 고요하게 오간다

노동결 바람손짓 물결소리 울린다
줄 당김 끊임없이 팔근육 버틴다
손끝은 파도무늬로 바람결을 흔든다

등대결 황금빛 귀항길을 비춘다
그 물결 가득하게 생명결 담아내고
심장은 노을빛살에 노동 빛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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