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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작성자김두기|작성시간26.06.19|조회수3 목록 댓글 0

개복숭아

떫은맛 품고 자란 세월,
비바람 몇 번 지나고 나서야

조용히 향을 낸다.

사람도 그렇더라,
상처가 익은 자리에서

비로소 단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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