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지당*의 봄 / 박명옥

작성자가인 박명옥|작성시간26.06.18|조회수12 목록 댓글 0

 언지당의 봄 

 

묵호항  빨간등대 만선의 고갯배들 

농막 옥상  바닷 바람  파도 치는  방파제 

목련꽃 그늘에  앉아  호랑나비 꿈을 꾼다.

 

청명절 비온뒤에  보랏빛 수수꽃다리  

허브 꽃밭에   건강한  먹거리 향기

아홉해 아픔을  이겨낸   여든 해 봄날이 간다.

 

* 언지당: 박명옥 의 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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