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칼날처럼 번득이며
하늘의 심장을 가른다
번쩍, 하늘에 글씨를 쓰고
아픈 기억 하나 조용히 꺼낸다
천둥은 큰 목소리로 읽었다
끝내 삼키지 못한 말들
산 너머로 흩어진다
무너진 것은 하늘이 아니라
오래 참아 온 침묵을 한꺼번에 쏟아낸
내 안의 벽이다
ㆍ오랫만에 천둥.번개.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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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칼날처럼 번득이며
하늘의 심장을 가른다
번쩍, 하늘에 글씨를 쓰고
아픈 기억 하나 조용히 꺼낸다
천둥은 큰 목소리로 읽었다
끝내 삼키지 못한 말들
산 너머로 흩어진다
무너진 것은 하늘이 아니라
오래 참아 온 침묵을 한꺼번에 쏟아낸
내 안의 벽이다
ㆍ오랫만에 천둥.번개.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