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번개였다
하늘을 날아 한순간 눈을 태웠다
패배는 칼이였다
신발 속 돌맹이 처럼 까끌거린다
공 하나에
수억 개의 심장이 동시에 뛴다
이름 모를 사람들의 함성이
잔디 위를 구르고
지구는 한마음으로 숨을 모은다
거대한 심장 하나 목에 걸고
세상은 자신의 외로움을 크게 한 번 환호한다
패배자의 침묵을 품으며
희망을 위해
맘속 공 하나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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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번개였다
하늘을 날아 한순간 눈을 태웠다
패배는 칼이였다
신발 속 돌맹이 처럼 까끌거린다
공 하나에
수억 개의 심장이 동시에 뛴다
이름 모를 사람들의 함성이
잔디 위를 구르고
지구는 한마음으로 숨을 모은다
거대한 심장 하나 목에 걸고
세상은 자신의 외로움을 크게 한 번 환호한다
패배자의 침묵을 품으며
희망을 위해
맘속 공 하나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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