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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찬 시인

이기리 길

작성자chan|작성시간26.06.17|조회수7 목록 댓글 0

이기리 길

 

산 속

마음길

구름 벗삼아

따라나서는 얫길

 

저 구비 넘어일까 기웃거리다

잎새에 기어서 가는

한 줄기 바람

여기가 거긴가

 

햇살에 구름 보시시 익어

재 너머에로 깃들면

달빛 이불에 

옹달샘 자장가로 별 둥지 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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