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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鄕愁) / 靑山 손병흥

작성자스피치짱|작성시간26.06.08|조회수39 목록 댓글 11

 

향수(鄕愁

 

靑山 손병흥

 

붉게 물든 해 질 무렵 고향 하늘

논둑길 따라 불어오던 그리운 바람

어머니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아버지의 굳은 손길 가슴에 남겨진

아직도 머두는 어린 날의 웃음소리가

개울물로 졸졸졸 흐르던 마을 어귀

초가 지붕 위 피어오르던 저녁 연기

세월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그 풍경

멀리 떠나온 삶의 길목마다 여전하게

언제나 마음의 등불이 되어 주는 고향

항상 그립고 아련한 이름 하나 불러보면

가슴에 번져나오는 눈물처럼 따뜻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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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鄕愁)

Son Byeong-heung of Mount Akishan

the sky of one's hometown at sunset

the nostalgic wind that blew along the rice paddies

I can hear my mother's sweet voice

left on my father's hard touch

I still can't hear the laughter of my childhood

the mouth of a village that trickled through the stream

the evening smoke of thatched roof

the indelible scenery of time

In every path of life that's gone far away

a hometown that always serves as a beacon of one's heart

If I sing a name that I always miss and sentimental

A perfume that's as warm as tears in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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郷愁(きょうしゅう)

青山 孫炳興(ソン·ビョンフン)

赤く染まった夕暮れの故郷の空

畑の土手道に沿って吹いてくる懐かしい風

母の優しい声が聞こえるよう

父の固い手の跡が胸に残った

まだ胸に残る幼い日の笑い声が

小川の水がさらさらと流れていた村の入り口

茅葺き屋根の上で立ち上る夕暮れの煙

時の中でも消えないその風景

遠く離れた人生の分かれ道ごとに、変わらず

いつも心の灯火となってくれる故郷

いつも恋しくて切ない名前を一つ呼んでみると

胸に広がる涙のように温かい香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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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피치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poemlove.co.krboard
    향수
    향수 靑山 손병흥 허깨비와 같은 암울한 시대 살아가면서도 아름다운 우리글 지켜온 뜻기린 문화관광축제 아름다운 꿈 서려있는 시대정신 담은 채 한결같이 꽃피우듯 창작혼 불태우셨던 선구자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준 섬세한 그 숨결 깊숙이 농익은 자신만의 언어로만 승화시킨 발길 색다르고 놀랍도록 시적 언어의... https://poemlove.co.kr/bbs/board.php?bo_table=tb01&wr_id=260795
  • 작성자스피치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cafe.daum.net 서비의 놀이마당
    고향에 관한 시
    - 고향 /靑山 손병흥 여우가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 쪽 향해 머리를 두듯이 죽어서라도 고향땅에 묻히고 싶어 하는 초심 갖는 마음 늘 그립고 정겨운 나 태어나고 자란 곳 가고픈 고향산천 타향살이 객지생활 외롭고 힘들 때마다 더욱 더 그리운 뛰놀던 골목길 뒷동산 들녘 냇가 방천둑길 거닐던 추억 ... https://cafe.daum.net/palpo/MAh0/1363?
  • 작성자스피치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cafe.daum.net 부산시인협회
    - 저녁놀 속의 고향 / 靑山 손병흥 날이 점차 어둑해지는 해 질 무렵 붉은 저녁놀이 지붕에 내려앉으면 골목길로 퍼져가던 굴뚝 연기 따라 하루가 천천히 접히던 마을이 있었다 ​ 풀냄새 흙냄새 가득 밴 바람결 정겨운 돌담에 기대 놀던 아이들 이름 대신 별명으로 부르던 그시절 먼 길로 밀려나버린 아득한 세월처럼 ​ 문득 빗소리 스미는 날... https://cafe.daum.net/bspoem/MP3/1959?
  • 작성자스피치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cafe.daum.net 『DNA 의식개선 방법론 천국 학교』
    - 세월이 머무는 마을 / 靑山 손병흥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 아래 낮은 굴뚝마다 연기 오르던 그 마을 바람은 늘 흙냄새를 품은 채 나뒹굴고 골목 끝 감나무는 주황빛 웃음을 매달던 우물가에 둘러앉아 방망이질 하던 풍경 저녁 종소리처럼 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아직도 빛나는 추억 속으로 흘러가버린 세월 가슴 한쪽으로 떠올리며... https://cafe.daum.net/HELS/Tfq4/2189?
  • 작성자스피치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cafe.daum.net 한국리더문학●
    - 향수(鄕愁 靑山 손병흥 붉게 물든 해 질 무렵 고향 하늘 논둑길 따라 불어오던 그리운 바람 어머니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아버지의 굳은 손길 가슴에 남겨진 아직도 머두는 어린 날의 웃음소리가 개울물로 졸졸졸 흐르던 마을 어귀 초가 지붕 위 피어오르던 저녁 연기 세월 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그 풍경 멀리... https://cafe.daum.net/literory/3m0J/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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