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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을 찾아뵙기 위해 하루 전 부터 술렁술렁
소담스럽게 꼽은 튤립과 카라를 하루 전 부터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마음이 얼마나 설레였을까요?
입춘이 지난 봄기운을 살짝살짝 느끼며 달려간 용인 성직자묘지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아 한껏 풀어놓고 왔네요.
작년에 심어놓은 국화 순이 긴 겨울 잠을 깨고 얼굴을 내밀었어요.
긴 겨울의 차가움을 온전히 견뎌낸 새 국화 순이 참 위대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신부님
천국본향에서 영원한 생명을 한 껏 누리시길요.
그리고
저희 군자작은예수의집과 10분의 보석들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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