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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당

25년 설 명절여행 (미리내힐빙클럽)

작성자군자작은예수의집|작성시간25.01.26|조회수126 목록 댓글 0

2025년 1월23일 보호자모임을 마치고 우리집 선녀4인방은 명절여행으로 경기도 양평을 향해 출발했다.

가는길에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논의하니 보덕씨는 파스타, 현희씨가  매운탕이라고 하자 나머지 언니들도 매운탕을 외친다. 전에 가뵜던 감나무집에서 매기 매운탕을 먹고 양평시내에서 화장품과 저녁간식쇼핑을 했다. 가연씨는 본인 화장품에 빨리 이름을 써 달라고 조르고, 보덕씨는 학교갈때 입술을 바르고 간다며 들썩였다.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데 둔내 언니가 만두를 만들고 있다는 연락을 해와 6인 저녁식사를 요청하니 흔쾌히 초대해주어 한시간을 달려 둔내냉이밭을 지나 언니집에 도착했다. 안마의자를 한번씩 체험해보고 강아지와 고양이밥을 주며 시골정취를 느꼈다. 노랑색 강황만두국을 먹고 세배를 드리니 세뱃돈도 주셔서 받았다. 봄에 나물을 캐러 오겠다고 하고 숙소로 출발 ~~~

젊은이방과 올드파 방으로 나눠 숙소를 정하고 간식과 막걸리타임을 갖고 잠을 청했다. 한소끔 자고 일어나보니 한순씨가 구입한 화장품으로 화장을 곱게 하고 앉아 있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한시였다. 한순씨는 한번 잠이 깨면 좀처럼 잠들기를 힘들어하여 자고 있던 가연씨를 깨워 별구경을 하러 나갔다. 머리위에서 별이 쏱아지고 우리 부모님들이 돌아가셔서 하늘나라에 별이 되셨다고 하며 별을 세어 보았다. 다시 숙소로 들어가 잠을 청했는데 한순씨가 깨워서 보니 7시였다. 더 자라고 하니 커튼을 열어 보이며 날이 밝았다고 일어나라고 한다. 산책을 가보자고 하고 나가서 보니 옆집은 아직 조용하다.

10시 힐빙찜질방에가니 별천지였다. 처음에는 같이 다니며 다양한 찜질방을 즐기다가 나중에는 서로 흩어져 골고루 찜질방을 모두 둘러보았다. 부폐식 점심은 유기농 식자재로 입맛에 딱 맞았다. 현희씨는 연신 수녀님과 나중에 꼭 오자는 말을 하였다. 귀원길에 차를 마시러 지인 까페에 갔는데 그곳에서 이태석요셉신부님 기념사업회를 하시는 곳이였다. 양평성당수곡공소를 다니시며 산속에서 작은예수로 사랑을 펼치시는 두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주인장께서 손수 만드셨다는 강정 6개를 내놓자 한순씨와 현희씨는 강정 한개씩을 주머니에 넣으며 수녀님 갔다드린다는 말을 한것을 주인장께서 들으시고는 감동이라며 선물꾸러미를 챙겨주셨다. 귀원길에 여행소감을 물으니 이태석신부님 영화본것과 찜질방, 세뱃돈 받은거, 매운탕먹은게 좋았다고 한다.

발길 닿는곳마다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명절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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