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면접후기

[면접후기] 20년 인천 소방공무원 남자 공채 면접 후기

작성자희락|작성시간20.09.11|조회수358 목록 댓글 0

차장님~안녕하세요? 권OO입니다. 소방면접반 수강 덕분에 면접을 잘 치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받은 내용 빠트림 없이 보내드립니다.


처음가면 A~N번방이 있는데 안내에 따라서 방에 들어가면 코로나 때문인지 강의실 안에 의자 8개가 떨어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집단면접 순서때문에 추첨을 시작하고 본인의 순번을 부여 받습니다.

번호는 당연히 8명이라 1번부터 8번까지 입니다. 


<집단면접>

먼저 집단면접 전에 통제관 안내에 따라 면접 대기방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에 용지 2장이 놓여져 있고 1개의 종이에는 신문기사와 문제, 1개의 종이는 본인 정리용 종이가 있습니다.

시간은 5분 부여됩니다. 굳이 많이 적는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저같은 경우 신문기사 내용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뭘 의도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기사 - '골든타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A씨가 구급차를 운전하는 도중 사고를 내서 적시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해 환자가 사망
두 번째 기사 - 제주도에서 발생한 구급차 충돌 사고(환자 사망, 보호자 탑승인원 10주 전치 부상)
문제 - 구급대원에게 있어서 안전이 중요한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신속성이 중요한지 자신의 생각을 발표 / 민간차량과 충돌한 구급차 운전자는 책임이 없는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있는지 발표

저는 여기서 소방기본법에 나오는 면책특권에 대해 얘기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운전자 교육강화, 형사책임만 감경 및 면제되는 현재의 법 제도에서 민사책임도 감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롭게 토론해야 한다고 해서 저는 먼저 손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해야 좋은 이유는 남들이 할 것을 미리 제가 얘기하면 더 이익이고 나중에 얘기하면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 뒤에 얘기한 지원자들도 제가 한 이야기를

되풀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뒤 이어서 소방시설 종류에 대해서 물어봤고 이때도 제가 먼저 손들고 발표했고 한명씩 다 물어보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답변 못한 인원이 2명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소화활동시설에 대한 질문을 추가로 하셨고 이때는 면접관이 지정해서 시켰고 저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한 분께서 간단하게 내용정리 해주시고 이러한 점을 더 얘기했다면 좋았을걸 하고 끝났습니다.

<개인면접>

개인면접은 가면서 본인의 인성검사 결과지를 받고 옆방에서 대기하며 벨이 울리면 순서대로 들어갑니다.

제 생각에는 가운데는 소방에서 오신 분 같고 한 쪽은 심리관련 여자 교수님, 한쪽은 인천시 공무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질문내용은
1. 자기소개를 해보시오
2. 본인이 군 생활간 평창동계올림픽 경비작전을 했던 경험을 얘기했는데 이게 소방공무원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후속질문 - 사명감과 희생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3. 소방공무원이 직업으로서 장점과 단점
4.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5. 대위까지 생활했는데 소방관이 되면 가장 하위 계급으로 가는 것인데 상관없는지?
6. 살면서 가장 자랑스러웠던 일
7. 살면서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은?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같은 경우 자기소개를 삼행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천소방으로 4행시를 끝으로 하니까 신선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추가로 제 생각에는 소방관련 신문기사를 많이 읽어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내용을 얘기할 때 신문기사 내용을 인용해서 의견을 보충할 수 있고 정확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