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간염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HBs Ag/Ab 검사만 해서겠죠.. 심지어 성인 이후에 추가접종 3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s항원은 음성, 항체는 생겨있었고요
그런데 공여자검사 하면서 HBc ab IgG가 양성 소견이네요
간염은 걸렸던 기억조차 없지만...
찾아보니 다른 공여자가 마땅치 않으면 그냥 이식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수혜자인 어머니는 10년전쯤 추가접종도 하셨지만 B형간염 항체도 없으신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 이식하시고 항바이러스제 등 복용하시면서 경과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한 번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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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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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가차카 작성시간 23.08.26 B형간염 백신으로 항체(S항체)가 생기는 경우엔 HBc Ab 가 음성으로 나옵니다.
전염으로 잠시 아프다 항체가 생기는 경우엔 양성으로 나오고요. -
답댓글 작성자라이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26
s항원 음성, s항체 양성 그리고 HBc Ab 양성이니 기증은 가능하겠네요... 1차검사도 아직 안 끝났지만 잘 되기를 바래야겠습니다.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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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우가차카 작성시간 23.09.01 라이머 네. 맞습니다. 보통 젊은 분이 기증해야 기증자분 회복도 빠르고 수혜자 분도 좋코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기증자 검사에서 자세히 보겠찌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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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클로버 작성시간 23.08.26 'Anti-HBc 양성인 공여간을 이용한 간이식에서 de novo Hepatitis B 예방' 검색해보세요.
HBsAg 음성인 간이식 수증자에서 anti-HBc 양성인 공여간은 de novo hepatitis B(신생 B형간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추적 관찰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De novo hepatitis B가 발생하는 시기는 간이식 후 1년 정도에서부터 5년 이후까지 매우 다양하다. 간이식 후 시간이 지날수록 임상의사들이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예방대책으로는 소아 간이식인 경우는 앞서 언급한 약제(HBIG, B형 간염 백신,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제)를 이용하여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성인 간이식인 경우에는 HBV naive 환자가 가장 위험하며 주기적인 바이러스 표지자(HBsAg, HBsAb, HBV DNA) 검사를 통해서 de novo hepatitis B 감염을 미리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항바이러스 약제를 투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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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라이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8.26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