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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수다.

슬롯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FSG는 구단주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작성자테란의황제|작성시간26.04.09|조회수358 목록 댓글 6

 

 

 

FSG한테 진짜 순수하게 호감을 느낀 적은 

인수 후 질힉으로부터의 파산을 막아줬던 거,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딱 두번뿐이었습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딱 한번 아낌 없는 영입을 한거지

그 외에는 토레스, 수아레즈, 스털링, 쿠티뉴 등 에이스를 거액으로 팔았을 때 한정으로 폭풍 영입을 했었고 

에이스 거액 판매가 없었을 때는 영입이 지지부진하거나 아예 0입을 하기도 했었죠. 

이런 영입 성향 때문에 클롭 후반기인 2021년, 2022년 이쯤에는 스쿼드가 제때 물갈이 되지 못하고 고인물 현상이 심화되기도 했었어요.

전체적으로 FSG는 선수를 모아서 왕조를 이룩하는 구단주가 아니라 선수를 팔아야 선수를 사는 소인배 구단주입니다.

 

클롭풀 시절 전성기는 클롭의 공이 절대적이었고

클롭의 성공으로 FSG를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FSG가 클롭을 데려왔다기 보다는

클롭이 언더독성애자라 리버풀을 선택해서 왔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막말로 클롭이 리버풀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2015년 이후에도 리버풀은 계속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그 정도로 제라드마저 떠난 직후 리버풀은 너무 암울했었고 

2010년에서 2015년까지 FSG가 말로만 떠들어대던 장기 프로젝트는 결국 다 허상에 불과했었어요. 

다른팀들은 매년마다 선수 영입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데 

넷스펜딩 오지게 따지면서 선수 팔아야 선수 사는 FSG가 어느 세월에 중위권에서 탈출하고 우승할 수 있었겠습니까? 

결국 축구판도 쇼미더머니 돈싸움이고 기본적으로 돈싸움에서 밀리면 죽도 밥도 안 되는데요.

 

이걸 클롭이라는 초인이 와서 다 반등시킨 겁니다. 

리버풀과 FSG 없는 클롭은 존재할 수 있어도 

클롭 없는 지금의 리버풀과 FSG는 절대 존재할 수 없었어요.

 

FSG가 선수 영입만 제때제때 해주고 제대로 보강만 해줬어도 

1점차 준우승들이 다 리그 우승이 될 수도 있었고 

21-22 시즌에는 잉글랜드 최초의 쿼드러플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을 겁니다. 

클롭은 항상 FSG라는 족쇄를 차고 핸디캡을 안고서 싸워야 했어요. 

그럼에도 그런 역대급 성과를 남기고 간 겁니다.

 

클롭을 데려오기 전 FSG는 막연한 장기 프로젝트만 떠들어대면서

다른팀들 다 돈쓰고 투자하고 우승하고 경쟁하는 동안 

대대적인 영입 투자를 하지는 않고 넷스펜딩 따지면서 선수를 팔아야 선수를 사는 행태만 반복하면서 중위권 제자리 걸음만 반복했습니다.

 

클롭이 떠난 이후 FSG는 슬롯 하나 못 자르고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구단 방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트넘 같은팀이나 그 외 다른 중하위권팀들도 감독을 몇번을 잘랐는데 

슬롯 같이 1년 넘게 개선점 하나 없이 말아먹기만 하는 감독을 계속 놔두고 있는 게 말이나 됩니까?

 

클롭이 오기 전, 그리고 클롭이 떠난 후

클롭이 없을 때 보이는 FSG의 모습이야말로 진짜 FSG의 순수 능력입니다.

 

결국 클롭이 없으면 스스로 구단을 절대 반등시키지 못하는 무능만 보이고 있는 게 FSG입니다. 

말로만 장기 프로젝트니 메가클럽이니 하지

이건 절대 메가클럽이 보여야 할 행보가 아닙니다. 

FSG의 마인드는 전형적인 중위권 셀링클럽의 마인드지 

유구한 역사와 유럽 제패를 노리고 왕조를 만들고자 하는 메가 빅클럽의 마인드가 아닙니다.

클롭이 그렇게 겨우겨우 개고생하면서 구단 체급 올려주고 밥상을 다 차려주고 갔음에도 그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게 FSG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만 봐도 FSG는 리버풀이라는 거대 구단을 담을 그릇이 못 돼요. 

다음 시즌 시작 때까지도 슬롯이 계속 리버풀 감독으로 남아있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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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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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테란의황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9 호지슨보다 지금 슬롯이 더 최악입니다.,
    최소한 호지슨은 질힉 시절에 부임했고
    파산하니마니 하다가 중간에 FSG로 바뀌는 뒤숭숭한 시점이었습니다.
    스쿼드도 암흑기 초입이라 갈수록 노답이었구요.

    근데 지금 슬롯은 클롭이 우승급 스쿼드를 물려주고 10년 동안 팀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갔는데
    그걸 통째로 말아먹고 있어요.

    호지슨은 원래 암울했던 팀을 더 말아먹고 간거지만
    슬롯은 분위기 좋았던 역대급 팀을 물려 받고 말아먹은 점에서 슬롯이 훨씬 더 최악입니다.

    막말로 지난 시즌 우승은 클롭이 물려준 스쿼드와 살라의 마지막 불꽃빨이죠.
    거기에 맨시티, 아스날의 동반 삽질이 겹치기도 했구요.
  • 작성자잉스야 | 작성시간 26.04.09 피어스가 이번에 한 말보면 그냥 FSG는 경질 할 생각도 여름에 감독을 교체할 생각도 없습니다.
    당장 코멘트부터가 2대0은 신경도 안쓰고 여기서 더 먹혔다면 슬롯의 입지가 위험해졌을수도 있을 대참사가 벌어졌을거다 라는 말을 하니까요.
    FSG는 유일하게 클롭이 감독일때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거지 그들이 말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는 그전까지 허상에 불과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사실상 타클럽대비 너무나도 부족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젠 잘못에 대한 결단마저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슬퍼지네요.

    그렇게 경영진이 유능해야 한다라고 말만 하고 다녔던것뿐이라는게 이번시즌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클럽을 이야기로 에드워즈를 데려왔지만 이젠 폐기하고 에드워즈도 27년이후로 떠날거고 휴즈도 당장 이번 여름 사우디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죠.
    그런 상황에서 감독까지 본인들 손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길 꺼려하는 모습이 지금 지속적으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이러고 챔스를 못나가면
    돈 없다고 선수를 또 안살 가능성도 높은데 그럴거면 일단 올바른 매니저가 급선무임에도 전혀 움직임과 압박 아무것도 없는 모습에 매우 큰 실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 작성자DEAN | 작성시간 26.04.09 로저스도 14-15끝내고 짤릴줄알았지만 9월까지했으니 우린 굉장히 타당하게 기회 많이 부여합니다
    고로 다음시즌도 볼수있다는 뜻이기도하고
    이번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돈 풀었으니
    어떤태도로 다음시즌 굴릴지 지켜봐야죠
  • 작성자워너비클롭 | 작성시간 26.04.09 징글징글하다 FSG
  • 작성자LIVERPOOL : A ROMANCE | 작성시간 26.04.09 성적이고 나발이고 선수들 마음 뜰까봐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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