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유럽여행 끝에 귀국을 하고
레스터전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직관 olsc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운영자 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러 갈 수 있도록 운영자분들이 노력해주셔서 제가 겨우 보러 갈 수 있었습니다
런던으로 입국해서 런던에서 2일 있다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 리버풀로 왔습니다
이때가 박싱데이여서 기차가 없고 버스만 있어서
새벽5시에 일어나서 6시버스를 타고
장정 5시간 30분 동안 이동을 했습니다
리버풀에 도착하고 일정상 다음날에 투어를 못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한 매치데이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매치데이 투어보다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일반투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구장 투어를 하며 비교해보니까 매치데이투어는
매치데이다 보니까 굉장히 가이드분이 빠르게 진행하시고 무엇보다 라커룸에 들어가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this anfiled를 만지고 피치에 갈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겠지만
안개가 너무 많이껴서 경기가 보일까 했는데
다행히 경기가 하는 시간은
밤이여서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박물관에 가서
리버풀 뽕에 한번 취해주고
샵도 구경하고 저녁을 먹고 보니
경기 시작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콥스탠드 위쪽에서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위에 천장이 거슬린다고 생각할 수 있으신데
정작 경기를 볼 때는 하나도 신경이 쓰이지 않았고 시야 방해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팬들의 열정이 진짜 미쳤습니다
그 누구도 건성으로 응원 하는 사람이 없고
다들 일어나서 경기를 보았습니다
심지어 팬들이 90분정도를 일어나서 보니까
콥스탠드에는 입석을 대비한 손잡이가 있습니다
경기시작전에 시작되는 라인업 소개와 YWNA는
오기전에 상상한 그 자체였습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사실 와 분위기 미쳤다도 있는데
제가 너무 몰입해서 주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제 목소리만 들리실겁니다 ㅋㅋ
경기는 처음에 실점을 하고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진짜 감명을 받았는데
주변 팬들이 먹혔을 때 아니 왜 먹혀 진짜 개못하네
이렇게 욕을 하기 보다는 come on, reds
come on, liverpool 이렇게 말을 하면서 격려해주는 모습이 진짜 너무 감명 받았습니다 아 이게 팬이고
이게 콥이구나 팀을 믿는 모습 그들이 이겨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응원을 해주는게 진짜 너무 멋있고 팀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믿고 응원하다보니 코디학포의 동점골, 존스의 역전골과 살라의 쐐기골까지 다 터졌습니다
골이 들어갈때마다 옆에 있는 리버풀 현지 아이와
함께 좋아했는데 너무 귀엽고 이친구도 엄청 열정 넘치게 응원하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경기 중에 딱히 이벤트가 없어도 모두 응원합니다
이 팀을 사랑하는 마음에 더 늘어난거 같습니다
경기는 결국 3:1로 역전승을 했습니다
첫 직관부터 승리 그것도 안필드에서 역전승을 보았다는게 너무 꿈만 같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지고 있어도 이들을 믿고 응원하는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최고였습니다
번외. 누녜스 현지인기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