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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더 텔레그래프 - 크리스 바스콤] 퀴빈 켈러허 인터뷰: 리버풀을 떠나고 싶기도 했었지만 이젠 감독에게 선택 장애를 제공할 수 있다.

작성자탱쭌찬단산|작성시간24.10.25|조회수948 목록 댓글 21

 

 

퀴빈 켈러허 인터뷰: 리버풀을 떠나고 싶기도 했었지만 이젠 감독에게 선택 장애를 제공할 수 있다.

 

 

안필드를 떠나려는 이적 루머에 연결되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주전 알리송의 부상으로 인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백업 골키퍼.

 

 

퀴빈 켈러허는 첼시를 상대로 안필드에서 그의 리버풀 커리어 50번쨰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 Credit : Shutterstock /TIM KEETON

 

 

퀴빈 켈러허(Caoimhin Kelleher)는 평범한 백업 골키퍼가 아니다. 그가 리버풀을 떠난다면 확고부동한 1번 골키퍼가 될 수 있단 사실이 그에겐 축복이자 저주이다.

 

 

 

알리송 베커(Alisson Becker)의 부상으로 켈러허는 이번 주말 클럽에서의 5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첼시(Chelsea)와의 리그 경기가 마쳐지게 되면 그는 안필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몇몇 골키퍼들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미 그들보다 더 많은 컵 결승전 출전과 더 많은 트로피 획득에도 성공했듯이 말이다.

 

 

 

“리버풀 같은 팀에 남는 게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결정은 아니잖아요?” 켈러허는 위르겐 클롭(Jurgen Klopp)이 “세계 최고의 백업 골키퍼”라고 부른 선수를 왜 클럽이 판매하기를 꺼려했는 지를 알고 있다.

 

 

 

“저희가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기에 출전 기회가 주어집니다. 뛸 수 있는 경기가 정말 많아요. 그렇기에 잔류하는 게 최악의 결정은 아니에요.”

 

 

 

그의 이러한 관점은 길고도 솔직한 토론의 결과물이다. 25세의 선수가 벤치에 머무는 것에 지친 이유, 지난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었던 이유, 장기적인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떠나야만 한다는 두려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지난 여름 저는 이곳이든 다른 곳이든, 1군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꽤나 분명했어요. 1번 골키퍼가 되고 싶었죠.” 켈러허가 말했다.

 

 

 

“그게 제 사고방식이었어요. 항상 그런 생각을 해왔었죠. 왜냐면 당연하게도 저는 축구 선수이고, 다른 모든 선수들처럼 저도 뛰고 싶으니까요.”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제 삶을 즐기거나 행복해질 수 없을 겁니다.”

 

 

 

“제가 아카데미를 거쳐 시니어 팀으로 올라갈 때, 백업 골키퍼 자리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당연히 행복했어요. 발전을 이룬 거니까요. 저는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과정을 여러 시즌 동안 반복했으니, 계속해서 전진하고 발전하여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켈러허가 아일랜드 국가대표인 자신을 "세계 최고의 백업 골키퍼"라고 불러준 전 감독 위르겐 클롭과 끌어안고 있다. / Credit : PA/Jon Super

 

 

“저는 현재까지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제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저에게 이 다음 단계는 매주 경기에 나서고 매주 플레이하는 거예요.”

 

 

 

“지난 시즌은 흥미로웠어요. 리버풀 같은 팀에서 뛰게 되면 당연히 그렇게 되죠. 저는 지난 시즌 골키퍼로 꽤 오래 나섰었고, 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에서 뛰면 다른 팀들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리버풀 같은 클럽에서 뛰게 되면 당연하게도 다른 팀들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켈러허가 당면한 문제점은, 그들의 관심이 빅게임 경험이 있는 선수보다는 리저브 골키퍼에게 더 적합한 형태의 입찰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사우스햄튼(Southampton)이 아스날(Arsenal)의 백업 골키퍼 에런 램스데일(Aaron Ramsdale)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를 지불한 상황에서, 리버풀은 아일랜드의 넘버원 골키퍼에게도 그와 걸맞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데 확고했다. 어떤 의미에서 켈러허의 탁월함이 그의 이적 가능성을 낮추게 되었다.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해요. 양방향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니까요.” 그가 말했다.

 

 

 

“저는 지난 시즌에 꽤 많은 시간을 뛰었고, 잘했으면 가치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당연하게도 클럽은 좋은 수익을 얻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전에 말씀드렸듯, 이곳에도 많은 기회가 있기는 합니다.”

 

 

 

“저는 감독님과 이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하지만 그가 오기 전부터 저는 이미 확고했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경쟁하고 있는 알리송은 세계 최고의 키퍼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그는 항상 1번 골키퍼일 것이고 그가 항상 출전하게 될 거예요.”

 

 

 

“다른 요소들도 있었어요. 다른 클럽들과의 협상이었는데, 리버풀도 만족할 수 있어야만 했죠. 결국 이적은 실현되지 않았고 저는 떠나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이 내년에 합류할 예정인 조지아 골키퍼 지오르지 마마르다슈빌리(Giorgi Mamardashvili)를 위해 3,000만 파운드를 지불한 것은, 켈러허가 알리송의 장기적 후계자가 되려는 희망에 큰 타격을 입혔다.

 

 

 

“아뇨, 마마르다슈빌리 영입에 대한 대화는 나누지 않았어요. 그건 내년 여름의 일이예요. 지금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저는 다가올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입니다.” 켈러허가 말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6주가 그에게 보다 현실적인 오퍼를 받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까?

 

 

 

“저에게 몇 경기 더 뛸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 외엔 아무것도 보지 않고 있어요. 제가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켈러허가 말했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보다 더 크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저 몇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뿐입니다.”

 

 

 

“저는 알리와 좋은 친구예요. 우린 절친한 사이이기에 그의 부상에 대해 안타깝다고 문자를 보냈죠. 그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고, 그 누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고싶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수준 높은 선수와 함께 훈련하는 것이 제겐 매우 유익했습니다. 분명히 그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그것이 저를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경기에 나서서 잘하는 것이다

 

“팀은 확실히 꽤 잘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이 계속 승리하도록 돕고 싶어요. 그것이 제 주요 목표입니다. 경기를 잘함으로 저 자신과 팀을 돕는 거죠.”

 

 

 

“이것이 지금 상황에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경기에 나서서 잘하는 것이죠. 어쩌면 감독님께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거나 두통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제가 경기에 나서서 정말 잘하게 되면, 어떻게 저를 선발에서 배제할 수 있겠어요? 최소한 그런 압박감을 줄 수 있도록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할 겁니다.”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좌절감을 느끼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저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만 해요. 저는 프로답게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왜냐면 제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스스로 당당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제가 제 자신에게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만 하죠.”

 

 

 

켈러허가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런던 팀을 상대로 두 번이나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첼시는 그의 1군 복귀에 적절한 상대이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그들과 경기를 할 때마다 저는 꽤 잘했어요.” 그가 말했다. “두 번의 결승전도 그랬었죠. 행복한 추억들입니다. 이런 추억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4/10/19/caoimhin-kelleher-liverpool-goalkeeper-arne-s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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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Jurgen klopp | 작성시간 24.10.25 마마르슈다빌리 영입이 의아했던 이유죠
    마마르다슈빌리랑 나이차이 2살차이인데 굳이 싶었습니다
    경기 감각 유지도 쉽지않은 상황인데 나올때마다 안정감있는 모습 보여주니
    지금 당장 빅클럽 주전먹어도 이상하지 않은 실력인데 주전이 아닌게 미안하면서도 고마운선수
  • 작성자dokki | 작성시간 24.10.25 진짜 치킨가스랑 너무 고맙고 소중한선수임..
  • 작성자WIsely | 작성시간 24.10.25 이왕 이렇게 된 거 알리송급 퍼포먼스 펼쳐보자…
  • 작성자Captain CHI | 작성시간 24.10.25 190이 안되는 키라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건가
  • 작성자애늙은이眞 | 작성시간 24.10.25 마인드 멋지네요. 정말 우리팀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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