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IARAN McCARTHY
토트넘이 유로 U21에 출전 중인 유망주 니콜로 피실리의 영입을 두고 거래의 기본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이 이적은 대회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뒤로 하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고, 그의 후임으로 브렌트포드 출신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쿼드를 구성하려 할 것이며, 그 첫 단추가 될 영입이 바로 로마 소속 미드필더 니콜로 피실리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피실리의 영입을 위한 기본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피실리는 세리에 A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이탈리아 대표로 유로 U21에 출전 중이다. 이번 이적은 대회 종료 후 진행될 것이며, 토트넘의 ‘젊은 재능 영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피실리 영입 경쟁에서는 현재 토트넘이 앞서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첼시, 본머스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나, 현시점에선 토트넘이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리버풀이 일반적인 선호 행선지일 수는 있으나, 20세의 피실리는 토트넘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최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19세의 아치 그레이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00분 이상 출전했으며,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도 2,000분 이상 출전 기회를 받았다.
다만, 포스테코글루 대신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상황에서 이런 유망주 육성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지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