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 STANDARD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안토니오 뤼디거 영입을 두고 맞붙을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뤼디거는 아직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한 상태이며, 이 틈을 노리고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뤼디거는 첼시 시절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뒤 2022년에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후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우승을 경험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하지만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도 점점 제기되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뤼디거 영입에 재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4년 전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도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과 맨유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뤼디거 측에 접촉해 관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리버풀이 경쟁에서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마타이스 더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에이든 헤븐 등 수비 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상황이다.
반면 리버풀은 수비진 상황이 다소 불안하다. 버질 반다이크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거취도 불확실하다. 조반니 레오니와 제레미 자케 같은 젊은 자원들이 다음 시즌 기회를 받을 예정이지만, 이들을 이끌 경험 많은 수비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벤투스가 내세울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다. 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로마에서 뤼디거와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여전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