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클럽소식.

[기타][스포츠붐] 엘리엇, 슬롯 경질 이후 리버풀에서 재기 원한다

작성자표창도적|작성시간26.06.06|조회수1,015 목록 댓글 16

by NEIL GOULDING

하비 엘리엇이 아르네 슬롯 감독의 충격적인 경질 이후 뜻밖의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엇은 지난 시즌 대부분을 사실상 전력 외 자원처럼 보내야 했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고, 아스톤 빌라 임대 생활마저 기대 이하로 끝나면서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도 의문부호가 붙었다.

하지만 네덜란드 출신 슬롯 감독이 떠나고 리버풀이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가면서, 엘리엇에게는 다시 한 번 안필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찾아왔다.

슬롯 감독은 경질되기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공개적으로 엘리엇을 지지한 바 있다. 그는 힘든 임대 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 미드필더가 프리시즌을 위해 리버풀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감독 교체 상황은 전체 구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리버풀은 빠르게 후임 선임 작업을 진행했으며, 슬롯 감독 후임으로 전 본머스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가 선임되었다.

엘리엇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다는 평가다.

현재 23세인 그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은 부상과 치열한 주전 경쟁, 그리고 불안정한 출전 기회 속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미 리버풀 1군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했음에도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는 데는 실패했다.

최근 빌라 임대는 그의 성장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최근 1년간 정체된 커리어에 또 다른 좌절스러운 장면만 추가한 셈이 됐다.

엘리엇은 지난여름 일정 경기 수를 채울 경우 완전이적 의무 조항이 포함된 시즌 임대로 빌라에 합류했다.

그러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지난해 12월 이미 해당 조항이 발동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며 사실상 그의 미래를 정리했다.

엘리엇은 빌라에서 단 4경기 출전에 그쳤고, 1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결국 빌라는 완전 영입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고, 이는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더욱 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엇은 여전히 잉글랜드 최고의 젊은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3세에 불과한 그는 여전히 밝은 미래를 가진 선수이며,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성공할 재능을 갖춘 선수로 여겨져 왔다.

풀럼 출신인 그는 리버풀에서만 벌써 7년을 보냈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잉글랜드의 U-21 유럽선수권 우승을 두 차례 이끌며 명성을 높였다.

엘리엇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우승, EFL컵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고, 빌라 시절에는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도 수집했다. 다만 당시 이스탄불 결승전에서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꺾은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커리어는 오히려 그가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할 재능을 가졌다는 믿음을 더욱 강화시켰다.

엘리엇은 2022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따라서 리버풀은 이번 여름 그를 급하게 매각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여전히 풀럼 출신 유망주를 가치 있는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슬롯 감독 퇴장 이후 새 감독이 부임한 상황 속에서 엘리엇 역시 이적 대신 다시 1군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엘리엇이 여전히 잉글랜드 최고의 기술형 공격형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 측근들은 그의 최우선 목표는 여전히 리버풀이라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빌라 임대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 £35m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할 계획이며, 특히 RB 라이프치히가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 시절부터 리버풀 팬이었던 엘리엇은 당장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보다, 프리시즌에서 새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망스러운 시즌 끝에 슬롯 감독까지 경질되며 리버풀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굶주린 스쿼드 자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엘리엇 역시 이번이 자신의 가장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만약 또다시 주변 자원으로 머문다면, 그는 결국 완전 이적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새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엘리엇은 안필드에서 놀라운 두 번째 이야기를 써 내려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수개월간의 불확실성 끝에, 닫혀 있던 문이 뜻밖에도 다시 열렸다.

그리고 엘리엇은 이번 두 번째 기회를 반드시 붙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이슨 본 리세 | 작성시간 26.06.06 빠를것같지만 둔한..미안하다ㅠ
  • 작성자지루한밀리 | 작성시간 26.06.06 우리엇 화이팅 ㅜㅜ
  • 작성자포모존 | 작성시간 26.06.06 임대가서 덕배급의 활약을 하지 않는이상 친정팀 복귀된 케이스는 거의 못봤네요, 근데 출전도 못했으니 윌슨처럼 그냥 이적해서 그팀 에이스로 크는게 선수를 위해서도 낫다고 봄
  • 작성자흐드리 | 작성시간 26.06.06 다시 부활하자
  • 작성자mista sinista | 작성시간 26.06.07 엘리엇은 이라올라 전술로는 더 적응하기 힘든 상황인데..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