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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붐] 귈러를 주의깊게 지켜보는 리버풀

작성자표창도적|작성시간26.06.10|조회수445 목록 댓글 0

by EKREM KONUR

첼시의 샤비 알론소 감독은 2026-27 시즌을 앞두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르다 귈러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이 젊은 튀르키예 스타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이적에는 거대한 장애물이 존재한다. 레알은 귈러를 떠나보낼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첼시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는 스탬포드 브릿지에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창의적이면서 기술적이고, 전진성이 뛰어난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구상이 자리하고 있다.

알론소는 귈러의 프로필이 자신이 찾는 선수상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보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해답을 만들어내는 능력, 뛰어난 왼발, 프리킥 능력은 알론소가 구상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알론소는 귈러를 단순한 영입 대상이 아니라 앞으로 5~10년 동안 첼시의 구조를 형성할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첼시 수뇌부는 귈러 영입에 상당한 규모의 예산을 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첼시는 귈러를 위해 £100m에 가까운 제안을 내놓을 수도 있다. 이는 올여름 첼시가 책정한 단일 이적료 기준 최고 수준의 예산이다.

또한 레알이 첼시 수비수 리바이 콜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알려져 있으며, 상황에 따라 현금이 포함된 스왑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레알 측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 귈러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

구단 수뇌부는 귈러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장기 프로젝트에서 떼어낼 수 없는 핵심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귈러는 2023년 여름 페네르바흐체에서 레알로 이적했고, 이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 보여준 성장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은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더욱 강화시켰다.

레알은 현재 어떤 구단과도 귈러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또한 구단은 임대 이적 역시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태도는 귈러 영입을 원하는 모든 구단 앞에 가장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

물론 이 경쟁에 첼시만 뛰어든 것은 아니다.

아스날과 리버풀 역시 귈러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두 구단 모두 미드필더 뎁스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귈러의 나이와 기술적 능력, 그리고 향후 폭발적으로 상승할 시장 가치에 대한 기대가 관심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원래 젊고 기술적인 선수들을 높게 평가하는 스타일이다. 귈러가 아스날 시스템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는 논쟁거리지만, 관심 자체는 구체적인 수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역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 아래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귈러와 같은 창의적인 유형의 선수를 찾고 있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귈러 본인의 생각은 어떨까?

최우선 선택은 레알에 남아 계속 뛰는 것이다.

또한 그는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퇴단 이후 새 감독인 주제 무리뉴와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도 지켜보고 싶어 한다.

다만 귈러 측 관계자들이 잉글랜드 구단들과의 사전 접촉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고 있지 않다는 점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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