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40m (약 £34m)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며 오사수나의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 빅토르 무뇨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이 22세의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레즈의 스포츠 디렉터 리차드 휴즈와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축구 부문 CEO 마이클 에드워즈가 협상을 주도한 끝에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적료를 2회 분할로 지급할 예정이다.
무뇨스는 현재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리버풀 구단 직원들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스페인 대표팀의 애틀랜타 캠프에 파견된 상태다. 그는 안필드에서 6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달 초 안도니 이라올라가 새롭게 부임한 이후 구단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된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모하메드 살라가 팀을 떠난 이후, 공격진 보강은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였다. 위고 에키티케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다음 시즌 초반 결장할 예정인 데다, 페데리코 키에사 역시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카탈루냐 출생인 무뇨스는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유스 아카데미에서 3년을 보냈으나, 카탈루냐 유스 팀인 CF 담을 거쳐 18세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무뇨스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지난여름 클럽 월드컵 2경기 출전을 포함해 총 4경기에 출전한 뒤, 지난해 여름 €5m 유로의 이적료로 오사수나에 합류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50%의 셀온 조항을 보유했기 때문에, 이번 이적을 통해 €20m를 회수하게 된다.
빠른 속도와 직선적인 플레이가 특징인 무뇨스는 지난 시즌 오사수나 소속으로 공식 대회 통산 36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 공격수는 지난 3월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6월 평가전 두 경기와 카보베르데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는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7351435/2026/06/17/liverpool-victor-munoz-transfer-new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