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스페인 국가대표 빅토르 무뇨스 영입 경쟁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하이재킹한 끝에, 안도니 이라올라의 첫 번째 영입을 성사시키기 직전이다.
기동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로 공격진을 보강하는 것은 그간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였으며, 이들의 인재 탐색은 오사수나의 무뇨스에게로 향했다. 무뇨스는 스페인의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멤버로, 지난 월요일 카보베르데와의 충격적인 0-0 무승부 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다.
무뇨스는 €40m (약 £34m)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어 뉴캐슬을 비롯해 로마,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리버풀이 막판에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그가 머지사이드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2주 전 리버풀의 헤드 코치로부임한 이라올라는 스포츠 디렉터 리차드 휴즈 스포츠 디렉터와 리버풀의 소유주인 팬웨이 스포츠 그룹(FSG)의 축구 부문 CEO 마이클 에드워즈가 주도해 온 영입 작업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며, 이들이 바로 무뇨스를 낙점한 인물들이다.
이 22세의 선수에게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리버풀 영입 부서에 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 영입 기조에 대해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달 9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팀을 떠난 모하메드 살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빠른 전력의 공격수를 추가하겠다는 야망을 언제나 품고 있었다. 리버풀은 RB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를 비롯해,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타이틀 방어를 이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과 연결되어 왔다.
토요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최우선 순위가 미드필더 보강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이며, 모로코 대표팀 소속으로 브라질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유브 부아디와의 이적설이 즉각 대두되었다. 리버풀이 그의 성장세를 주시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 18세의 유망주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게 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스쿼드의 균형을 재조정하려는 리버풀에 이번 여름은 무척 바쁜 시기가 될 것이며, 203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장기 계약을 제안받은 무뇨스는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이번 여름 머지사이드에는 무뇨스뿐만 아니라, 지난 1월 리버풀이 렌과 영입 합의를 완료한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 수비수 제레미 자케도 합류할 예정이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6/06/18/liverpool-hijack-newcastle-in-race-for-victor-mun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