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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계 공명,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느끼며, 슬픔과 아픔, 기쁨과 미소를 공감하는 나와 너의 연결

작성자Vistar|작성시간17.03.17|조회수612 목록 댓글 1






토마스 루이스는 <사랑을 위한 과학>에서 포유류의 변연계 공명을 말한다. 


황제는 언어의 근원을 밝히고 싶었다.

그래서, 아기들이 내뱉는 첫번째 언어가 인류의 근원 언어임을 증명해내려 했다.


갓 태어난 아기들을 모아 놓고, 의식주만 해결해주고 방치했다. 
그런데, 그 아기들은 모두 죽어버린다.


죽음에 대한 이유를 이 책에서는 변연계 공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포유류에게 태어난 직후의 변연계 공명(마음을 나누고 따뜻함을 소통하는 것)이 생존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원숭이들의 호르몬 수치로 증명해낸다. 따듯함이 없으면 생존에 필요한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저하 되었고, 결국 아기들은 마음의 죽음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아기가 태어나서 어떠한 환경에 노출되고 자극을 받는가에 따라 심리적으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 경향성을 갖게 된다. 불안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될 수도 있고, 이해하고 존중적인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건 언어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어적인 표현을 더 깊이 느끼는 감정의 교류이다.

감정의 교류를 더 깊이 살펴보면, 그 안에 감각의 교류, 신경망의 교류, 세포의 교류까지 이어진다.

깊은 감동은 단지 사고와 언어적 표현이 아니라, 감정의 교류이며, 뇌의 미주신경이 연결된 우리 심장과 대장, 소장이 같이 행복해 하는 것까지 내려가게 된다.


나와 당신이 연결된 것은 절대적인 신비이다.

우린 서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으로 움직인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두 손 모아

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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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귀염둥이 | 작성시간 17.04.02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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