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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매일묵상

22.2.16(수)-잠언 27:2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2.02.15|조회수38 목록 댓글 0

산돌 매일 묵상 | 22.2.16(수)
자화자찬(自畵自讚)
잠언 27:2
 
“네가 너를 칭찬하지 말고, 남이 너를 칭찬하게 하여라. 칭찬은 남이 하여 주는 것이지, 자기의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화자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 스스로가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칭찬함을 이르는 말』(다음 어학사전)입니다. 물론 아무도 없는 데서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여기는 것과는 다릅니다. 혼자서 자기가 자기를 격려하기 위해 자기를 칭찬하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거울을 볼 때마다, 그리고 저녁에 집에 들어와 씻을 때도 거울 앞에서 자기를 격려하고 칭찬하십시오.
 
자기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내 주제에!”, “나 같은 것이 뭘!” 이렇게 말하면 자기가 자기에게 폭행을 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비난하여 온 마음에 멍이 든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기를 비하하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정설입니다. 자기를 칭찬하고 자기를 격려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주의하십시오. 본문이 말하려는 것은 혼자 있을 때가 아니고 남 앞에서입니다. 남 앞에서 자기를 칭찬 하는 것은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심하십시오. 혹 자기를 잘 보이게 하려고 남 앞에서 자신을 칭찬하고 있다면 그것은 자신을 비굴하게 만드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옛날부터 우리는 남 앞에서 아내와 남편, 혹은 자식을 칭찬하면 팔불출(八不出)이라고 했습니다. 팔불출이란 열 달을 채 못 채우고 여덟 달 만에 나왔다는 뜻으로, 몹시 미숙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말합니다. 하물며 남 앞에서 자기를 칭찬하는 것은 말하나 마나입니다. 물론 남 앞에서 자신을 칭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혹 다른 마음은 없을까요? 혹 공명심이나 허영은 아닙니까? 그래서 남 앞 이전 먼저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잠 16:2)
 
본문의 ‘남’은 히브리어로 ‘자르’인데 그 뜻은 ‘타인’, ‘이방인’입니다. 어떻게 모르는 사람이 칭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칭찬을 아예 기대하지 말라는 말이 아닐까요? 칭찬은 시작도 끝도 남이 하는 것입니다. 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그렇게 하듯이, 네 앞에 나팔을 불지 말아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네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자선 행위를 숨겨두어라. 그리하면, 남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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