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2월 07일 (일요일) 이갑구
오늘은 아들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비두리와 부론면 손곡리 경계에 있는 쌀개봉(497.1m)과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에
있는 동습봉(338.7m) 그리고 귀래면 운계리에 있는 운골산(413m)과 귀래면 운남리와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사이에 있는
뒷산(745m) 그리고 백운면 화당리에 있는 용마산(380.1m)을 답사 하기 위하여 아침 07:10분 집을 나와 승용차 편으로 중부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를 이용 문막 톨게이트를 08:35분에 빠저나오자마자 좌회전하여 49번 도로를 타고 약 8 km쯤 가다가
좌회전하여 손곡리로 가서 다시 쌀개봉 남쪽에 있는 청림사를 찾아갔다 (09:00)
(청림사 대응전)
(청림사 석불)
청림사에서는 쌀개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없었다 하지만 석불 뒤쪽 좌측 계곡으로 올라가는데는 그리 힘들지 않다
능선으로 올라 북쪽으로 약 500m 가면 쌀개봉 정수리가 된다 (09:30)
쌀개봉 정수리의 삼각점
쌀개봉을 등정후 비드넘이고개를 넘어 귀래리 괴나무터골 입구에서 바라본 동습봉 능선 (10:15분)
괴나무터골의 주민이 알려준대로 어렵지 않게 동습봉을 오를수 있었으나 삼각점이 없었다면 정수리를 찾는데
어려웠을 겄이다 (11:00)
동습봉의 삼각점
동습봉에서 내려온뒤 귀래면 방향 404번 도로로 약 4 km 떠러진 서낭고개에 차를 세워놓고 백운지맥의 일부분인 운골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서낭고개 운골산 들머리 12:05분)
서낭고개로부터 약 45분을 오른 운골산 정수리 (12:50분)
운골산에서 다시 서낭고개로 내려온후 귀래면 면소재지 앞에 있는 손짜장 집에서 중식을 하려고 들어 갔는데 방마다
손님이 있고 홀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40 여분을 기다려서야 겨우 짜장면을 먹을수 있었다
중식을 끝내고 다음 산행지인 뒷산을 오르기 위해 귀래면 운남리에서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로 넘어가는 배재로 갔다
이곳 배재에는 월간 산 1993년 10월호에 소개된바 있는 옥녀봉과 시루봉을 답사 하기위해 이기철 선생님과 함께 지난
1995년 12월 2일 답사한적이 있다 그때는 차량이 넘어 다닐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제는 2 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포장이 완료됬다 (배재 14:50분)
배재에서 북쪽 절개지 좌측으로 뒷산을 거처 십자봉=촉새봉으로 오르는 길이있다
배재에서 뒷산으로 오르다 만나는 안내표시 (14:55분)
뒷산에서 하산하다가 이곳에서 1.8 km 떨어져 있는 용마산으로 내려갔음
뒷산 정수리 (15:40분)
용마산으로 내려가다가 만나는 계단 (16:20분)
뒷산에서 화당리로 내려와 용마산으로 오르기 직전에 있는 푸랑카드
이곳에서 용마산 정수리 정자 까지는 금방 올라간다
용마산 정수리 (17:00)
용마산 정수리에 있는 정자
용마산에서 하산한후 다시 배제를 넘어 귀래면 소재지를 경유 문막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려 했으나 도로 정채가 심해
고속화 도로인 42번 국도로 해서 이천으로 오다가 이천외곽으로 새로 뚤린 길로 곤지암으로 직행 곤지암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중부고속도로를 이용 오늘도 무사히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20시 20분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