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월 07일 (수요일) 나홀로 산행
오늘은 대전 시내버스를 타고 갈수있는 마지막 산인 충북 보은군 회남면 신곡리 양중지 마을뒷산인 풍암봉(181.9m)과
보은군 회인면 부수리 뒷산인 부수봉(360m) 그리고 또 회인면 눌곡리와 죽암리 사이에 있는 사자봉(369m)과 용곡리
뒷산인 치알봉=(호점산성)을 답사 하려고 아침 일찍 (05:40분) 집을 나와서 영등포역으로 갔다
대전으로 가는 무궁화호 (06:25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08:15분)에 대전역에 도착했다 대전역 동광장에서 08:55분에
출발해서 보은군 회남면으로 가는 63번 버스를 대저역앞 버스정류장에서 09시경에 승차하고 가다가 버스기사님에게 부탁
회남대교를 건너자마자 하차했다 (09:55분)
(회남대교 동쪽 회남면 방향) 바로 좌측 묘지로 올라가는 길이 풍암봉 들머리가 된다
(풍암봉 들머리 입구에는 쇠사슬로 길을 막아 놓았다)
(들머리에서 약 20 여분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풍암봉 정수리가 된다 (10:20분)
(풍암봉의 삼각점 보은410/2003재설)
(풍암봉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 여m 정도 더 올라가면 해발 250 여m 되는 봉우리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10:40분)
신곡리 양중지앞 버스 정류장에서 회남면 방향으로 100m 떨어진 곳의 날머리 입구 (10:55분)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회남면을 거처 회인면으로 가는 버스를 (11:25분)에 승차하고 회인면 버스터미널로 갔다
회인터미널 버스시간표
30번 고속도로 밑에서 부수리 안모산마을로 가면서 올려다본 부수봉 (왼쪽 뾰죽한 봉우리) (11:55분)
부수봉 정수리에는 조병윤 친구의 리본만이 쓸쓸히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으며 지리원 지도에는 부수봉에 삼각점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찾을수는 없었다 (12:55분)
부수봉에서 간단히 중식을 한후 하산길은 북쪽 능선을 타고가다 아랫복우실 마을에서 남서방향 세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고속도로옆 부수 1구 경로당 앞으로 내려오게 된다 (14:10분)
부수 1구 경로당앞 고속도로밑을 지나 25번 도로와 571번 도로를 따라 눌곡리 늪실마을입구로 이동했다 (14:40분)
그리고 이곳을 사자봉 들머리로 정하고 마을 주민에게 길을 물었으나 자세히 알려주는 사람은 없고 숲이 많아서 올라갈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할수없이 집에서 지도를 보면서 사전 코스답사 하였든데로 가기로하고 길을 따라 서쪽 마을 안으로
약 1 km정도 들어가서 남능을 따라 사자봉 정수리에서 조금 떨어진 주능선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려는데 이게 왼일인가?
토끼 한마리도 지나다닐수 없을만큼 촘촘한 철조망에다가 군 부대에서나 사용하는 원형 청조망을 이중으로 처 놓아
능선 넘어로는 얼신도 할수없다 내가 그동안 많은 산을 다녀보았지만 군부대가 아닌 사유지 산에 이렇게 엄청난 철조망을
한 곳은 처음보았다 그래서 철조망 옆으로 옆으로 해서 어렵게 어렵게 정수리앞 까지 올라갔으나 (16:10분)
바로앞에 보이는 정수리는 철망에 막혀 밟아보지도 뫃하고 되돌아 내려오는 심정이란 참으로 씁쓸하기 짝이없다
(17:10분) 늪실 마을로 되돌아 내려와서 마을 사람에게 철조망에 대해 알아보았더니 서울에 사는 어떤사람이 산넘어에
장뇌삼을 심어놓고 산 주위를 전부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보니 이해는 가는데 주능선 만이라도
조금 할애하여 줄수는 없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늪실 마을입구)
예정대로라면 이시간에 용곡리로 하산하여 치알봉=(호점산성)을 오르고 있을 시간인데 산을 넘어가지 못하고 도로
내려왔으니 이제는 치알봉 까지 답사 하기는 시간이 조금 모자랄것 같아 포기 하기로 하고 다음 기회로 미루고 18:04분에
회남면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17:50분경 또다른 주민이 나타나서 어디로 가느냐고 묻더니
말하기를 회남면으로 가는 버스는 18:30분에야 있으니 택시를 불러 타고 가란다 참으로 한심하다
차라리 잘 모르면 모른다고 할것이지 아는체 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18:30분에 회남면에서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또 놓칠번
했다 가끔 있는 일이다 길도 모르면서 아는체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고생하는때도 있었다
부지런히 걷고 지나가는 차의 도움도 받아 대전으로 나오는 버스를 탈수 있었기에 대전역에서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수 있었다
오늘은 비록 계획대로 답사는 하지 못했지만 안전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만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