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에서 3월말까지 충남 홍성군 남당항에서 새조개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전에 새조개 축제를 가려고 하다가 무산된 적이 있어서
아쉬운대로~ 새조개를 구매해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었어요~ ㅎ
새조개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잡히는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서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고 합니다.
새조개를 샤브샤브로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데
저는 살짝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추천감사합니다.. ^^
새조개는 모양이 꼭 새의 부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이름이라고 해요~
정말 새의 부리처럼 생겼죠? ^^
재 료
새조개 1키로, 미나리, 오이1개, 양파1개, 배4분의1쪽, 고추 2개, 다진파, 소면
양 념 장
고추가루 1큰술반, 고추장 수북히 2큰술, 식초 4큰술, 사과효소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사과효소 대신 매실청 넣어셔도 되고~ 매실청도 없으면 그냥 설탕 넣으시면 됩니다. ^^)
새조개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야채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양념장도 위의 분량대로 만들어서 준비해 주세요~ ^^
살짝 데친 새조개를 양념장에 먼저 버무려 주세요~
그다음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살살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넣고 버무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접시위에 담고~ 소면도 삶아서 곁들어 봤습니다.
왠지 골뱅이 무침같은 느낌도 드는데~
맛을 보니 골뱅이보다~ 더 쫄깃하고 식감이 좋네요~~ ^^
소면과 함께~ 먹는 새조개 무침~~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밥위에 올려서 비벼먹어도 완전 별미랍니다. ㅎ
일년중 지금이 가장 새조개가 맛있다고 하니
이때를 놓치지 마시고 한번 드셔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