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 모음집
1. 음양의 이치
여성이 남성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체내에서 태아를 길러내기 위하여 성(性)과 관계되는 여러 가지 복잡한 호르몬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것으로 보면 여성의 성과 생리와 특징은 타고 나는 것이며, 질병 또한 남자에 비해 열 배나 많고 열배나 치료하기 힘이든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질병이 많으면서도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고 오묘한 현상으로 보여진다.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감정이 강하며 병에 대한 감수성이 남자의 갑절이나 되며 거기에다 질투심, 근심하고 성내는 마음, 사랑과 미움이 마음의 뿌리에 박혀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데도 더 오래사니 참으로 무슨 이유일까?
어떤 분들은 남성들이 하지 못하는 생리를 통해 나쁜 피를 배출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음.양의 이치에 있다. 남성들은 양기에 해당하고 여성들은 음기에 해당한다. 양기는 발산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평소 모든 에너지를 배출하는 속성이 있다. 그러나 여성들은 기의 본질인 음기에 해당하며 음기는 저장하고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 이는 모든 자연계에 해당하는 현상이다.
그래서 남성들은 순간 폭발하여 그 에너지를 모두 배출하는 속성을 가지지만 여성들은 여러 가지 질병을 앓으면서 에너지를 축적하고 움츠리는 속성이 있어 남성보다 여성이 에너지를 오래 간직하여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여성들의 음기는 저축하고 축적하면서 필요할 때 조금씩 사용하며, 남성들은 발산하려는 양기 때문에 쉽게 에너지가 고갈된다. 남자는 돈을 펑펑쓰고 여성들은 오로지 저금하려는 속성과 같은 것이다.
겨울이 되어도 봄이 되면 다시 뿌리를 내려 줄기를 번성시키는 것은 여성들이 바로 뿌리에 해당하고 남성들은 잎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뿌리는 보존하고 저장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뿌리만 살아 있으면 생명을 다시 싹틔우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여성들은 바로 음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옛사람들은 남자보다 나이많은 여자와 결혼을 시켰으니 이런 연유때문이었다.
2. 캘벤의 이론
캘벤은 남녀의 사망률 차이가 생기는 원인을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행동적 요소와 생물학적, 유전적 요소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 근거로 20세기 초 정신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거세된 남성환자들이 거세되지 않은 다른 남성환자뿐 아니라 여성환자들에 비해서도 오래 살았던 점을 예로 들었다.
생물학적 요인으로 “주로 여성에게 있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이 여성에게 보호작용을 하지만 남성에게 주로 많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그 반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래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은 이유는 항간에 알려진 대로 남성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기 때문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과 염색체 및 행동 요소 차이 등 복합적인 원인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험사협회 회원인 보험 통계 전문가 바바라 블래트 캘벤은 남성과 여성의 사망률 차이에 대해 3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캘벤이 인용한 유엔 인구기금의 1998년 통계에 따르면 네팔을 제외하고 전세계 154개국에서 갓 태어난 남아 사망률이 여아 사망률보다 높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남아가 여아에 비해서 사망률이 크게 높아 여아 100명당 남아 107∼170명 정도가 임신되지만, 실제로 숨지지 않고 출생하는 아기의 비율은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에 불과하다. 캘벤은 “이런 남녀의 사망률 차이는 22세에 정점에 달해, 이때 남자는 여자에 비해 사망률이 3배가 높다”고 말했다. 1998년 발표된 국립의료통계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천식, 류마티스, 신장감염, 임신/수태 등 72가지 항목의 사인(死因)을 놓고 비교해 볼 때 여성의 사망률이 남성에 비해 높은 항목은 6개에 불과했다. 캘벤은 이렇게 남녀의 사망률 차이가 생기는 원인을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행동적 요소와 생물학적, 유전적 요소에 있다”며 “주로 여성에게 있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이 여성에게 보호작용을 하지만 남성에게 주로 많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그 반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녀는 그 근거로 20세기 초 정신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거세된 남성환자들이 거세되지 않은 다른 남성환자뿐 아니라 여성환자들에 비해서도 오래 살았던 점을 들었다. 캘벤은 또 “남성들의 높은 흡연률도 수명을 단축하는 요인”이라며 “남성들이 직장에 서 일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사망률이 여성에 비해 높다는 식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3. 직장 생활 이론
여자가 직장생활을 덜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성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 이외에도 회식자리나 지속적인 흡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건강에도 해가 되는 일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찍 죽는다.
4. 행동패턴의 차이 이론
행동 패턴의 차이가 이유로 거론된다. 과음과 흡연, 격렬한 운동, 직장의 스트레스 등에 남자가 더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음주와 흡연 빈도는 최근 여성들의 괄목할 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자가 높다. 수명단축의 기회(?)에 남자가 더 근접해 있다는 의미이다.
숙면의 차이가 삶의 길이를 가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잠을 깊이 자고 수면부족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오래 산다는 설이다. 여자가 매일 밤 단잠을 자는 시간은 평균 70분으로 남자의 40분보다 훨씬 길다.
지방이 쌓이는 부위로도 생명을 가늠한다. 우스개 같지만 일리는 있다. 남자의 지방은 주로 배에 집중된다. 성인 남자가 살찌면 배부터 나온다. 여성은 히프와 그 아래 허벅지가 접히는 부위에 지방이 모인다. 깡마른 여자도 히프는 통통하지 않은가. 복부의 피하지방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신체구조적으로 여자의 체질이 장수에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이다.
과식도 수명의 변수가 된다. 야생 동물은 자기 식사량의 80%만 섭취한다. 천적에 대한 대비 때문이다. 이에 반해 100% 채워먹는 동물도 있다. 돼지이다. 그런데 120% 폭식하는 유일한 동물이 있다. 바로 사람이다. 과식이 세포노화의 촉매제라는 건 이제 상식이다. 주위를 보라. 남자가 훨씬 많이 먹는다. 요즘 여자들은 살찐다며 너무 적게 먹어 빈혈 상태다.
남자가 오래 사는 유일한 예외가 있다. 거세된 남자들이다. 이들은 건강한 남자들뿐 아니라 여성들 평균보다 훨씬 더 산다. 이들에겐 남자에 주로 많은 테스토스테론이 없다. 이 호르몬은 성능력을 높이고 근육을 발달시키지만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때문에 거세된 남성들은 가늘고 길게 산다. 하지만 희망자는 없을 것 같다.
그 이외에 여자가 오래 사는 건 감성적인 성격 덕분일지도 모른다. 셰익스피어는 여자를 흔들리는 갈대라 했다. 그러나 이것은 여성 특유의 유연성일 수도 있다. 여자 입장에선 남자는 너무 곧아 융통성 없게 보일 수 있다. 남자는 뚝 부러질 소지가 많다. 급한 성격도 문제다. 하루살이 인생이 하루뿐인 것은 급한 성격 탓이다. 거북과 학이 오래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남자의 급한 성질은 명을 재촉하는 것이다. 몸 구조 자체도 여자가 더 과학적이다. 스타킹 하나면 짧은 치마로도 엄동설한에 너끈하다. 남자라면 스타킹 하나로 혹한에 맞설 수 있는가.
어쩌면 신(神)은 여성을 편애한 게 분명하다. 주책없이 아무렇게 사는 살림을 ‘홀아비 살림’이라 하지 않던가. 어차피 시간은 여자 편이다. 그래서 100% 미래 사회의 대안은 모계사회일지도 모른다. 현재의 부계 중심 세상은 너무 소란스럽지 않은가.
5. 생명과학 이론
한국 여자의 평균수명이 마침내 여든살을 넘겼다. 성경에도 “인생이 강건하면 80”이라 했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생명표를 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10년 단위로 4~5년씩 연장돼왔다.
적어도 수치상으론 2040년쯤에 한국 여성들의 평균수명은 백수(白壽: 百에서 一을 빼면 白이 된다는 데서 아흔아홉살을 이르는 말)가 된다. 반면 남자의 평균수명은 93세로 여자보다 7년 정도 짧다. 65세 이상 남자의 80%가 부인이 있는 데 비해 여자는 40%만이 남편이 있는 꼴이다. 쉽게 말해 과수댁이 홀아비보다 많다는 얘기다. 물론 우리만의 특수 상황은 아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여자는 6~7년차로 남자보다 오래 산다. 여자들이 흔히 말하는 ‘젊을 때 잘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왜일까. 딱부러진 정답은 없다. 신(神)의 섭리라고 할밖엔. 그러나 그럴듯한 사설(辭說)은 많다. 가장 회자되는 설은 생명과학을 동원한다. 남성이 여성보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호르몬과 유전염색체 차이라는 것이다.
통계전문가 캘벤은 여성에게 주로 많은 에스트로겐이 여자의 명줄이 긴결정적 단서라고 주장한다. 이 여성호르몬은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등의 예방에 탁월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론 설명이 부족하다. 동맥경화, 심장병 등은 주로 나이 든 사람들의 성인병으로 이를 예방하면 평균수명은 연장된다. 하지만 전 세계 154개국의 갓 태어난 남아 사망률이 여아보다 높다. 심지어 엄마 뱃속 태아 사망률도 남아가 더 높다. 모든 연령대에서 남자의 사망률은 여자를 웃돈다. 때문에 호르몬설은 여자가 오래사는 데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6. 직업의 차이
종합검진을 받아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검사항목이 많다. 그만큼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병에 걸려 죽을 확률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더 긴 이유는, 남자들은 생명에 위협을 당할 정도의 위험한 일들을 많이하기 때문이다.
현대 시대는 전쟁을 많이 하지 않아 죽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옛날에는 전쟁이 많아 일찍 죽는 사람이 많았다. 전쟁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였다.
지금은 전쟁이 많지 않지만, 위험한 일은 역시 대부분을 남자가 도맡아서 한다. 빨리 죽을 확률이 그만큼 높은 것이다. 단편적으로 몇가지 예만 들어보아도 이렇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이 1위입니다.택시운전사, 버스운전사, 대부분이 누구입니까? 남자입니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택하고 있어, 성인이 되면 남자는 군대에 간다. 군대에서 사고 많이 난다. 죽을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밖에도 노가다 하시는 분들 고층에서 떨어져 죽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태평양 바다에서 나가 고기잡이(참치나 새우등)을 하시는 분들, 역시 죽을 확률이 높다. 이들 모두 남자이다.
호르몬적인 요인, 생물학적인 요인으로 여성이 수명이 길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2차적인 요인이다. 1차적인 요인은 바로 환경적인 요인, 남성이 생명에 위협 받을 만큼의 위험한 일을 많이 함으로써 평균수명이 여성보다 짧은 것이다.
7. 남여의 차이 이론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오래 산다.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서 평균 7-8년을 더 살게된다.주변을 보면 쉽사리 알 수 있다.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얼마든지 볼 수 있으나 혼자 사는 할아버지를 본다는 것은 예외에 속하는 일이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라도 다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남자들은 스스로 인생의 주역이라고 여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사실일까?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자들이 인생의 주역이고, 남자들은 인생의 조역이라는 것이 들어나게 된다.
시작부터 남자가 주역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남자의 정자는 그 구조가 아주 간단하다. DNA를 운반하는 모터만 달려있는 형태이다. 난자가 있는 곳까지 유전 인자를 전달하려고 힘차게 거의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기능만 있는 것이다.
여자의 난자에게는 달려가는 기능은 없다. 수동적으로 수정이 이루어지는 곳까지 옮겨진 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여자의 난자는 한 생명을 온전하게 키워내는 모든 구조와 영양소들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수정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도 9개월이나 한 생명이 자라나도록 하는 주역도 여자이다. 남자는 그 여자와 태어날 생명을 잘 지켜주는 역할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도 누가 주역인지 드러나게 된다.
태아를 보더라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나게된다. 수정된 태아의 성별을 보면 115 대 100 정도로 남자가 훨씬 우세하다. 남자로 결정되는 Y-염색체의 무게가 여자로 결정되는 X-염색체의 무게보다 약간 가볍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자연 유산이 되는 태아의 대부분이 남자임으로 분만할 때쯤 되면 그 비율이 105 대 100 정도로 상당히 접근하게 된다. 그러다가 35세 정도가 되면 남녀간의 비율이 같아지다가, 그 다음부터는 남자의 숫자가 여자의 숫자보다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100세인이 되면 90%가 여자로 되는 일방적인 여성 우세의 현상이 생기게 된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여자들은 감정의 발산을 잘 하면서, 몸에 자그마한 이상이 있더라도 이를 숨기지 않고 서슴치 않고 도움을 찾는 반면에, 남자들은 웬만하면, 몸에 온 이상을 숨기면서 끌고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즉 남자들은 병을 키우는 대신에 여자들은 병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아무래도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술과 담배를 더 많이 함으로 이로 인한 만성병으로 시달리게 된다. 남자들은 여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8. 웃음 이론
옛적부터 일소일소(一笑一少)란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이 현대의학에 의해 입증이 되었다. 요즈음 의학계에서 ‘웃음 치료’라는 놀라운 치료법이 보고가 되고 있다. 죽어가는 사람을 두고 좋은 약을 썼는데도 회복이 잘 되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약을 쓰면서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더니 급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사실로 보아 웃음 치료가 최고의 치료가 아니겠는가 생각해 본다.
우리 몸속에서는 누구에게나 암세포가 하루에 300개에서 400개 정도 생기는데 그것이 뭉치면 암이 걸렸다고 한다. 그러나 한번 폭소로 웃으면 막혔던 혈관이 뚫리기 시작하면서 T임파구, 감마 인터페론 같은 항암제가 마구 증가된다고 한다. 그리고 몸속에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대표적인 항암세포인 자연살해세포도 증가된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만 웃으면 수명이 이틀 동안 연장된다. 그러면 매일 웃으면 어떻게 될까?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잠 17:22)는 말씀처럼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에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번 폭소로 웃으면 우리 몸에 있는 650개의 근육 중 231개가 동시에 운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웃음은 ‘마음의 조깅’이라 할 수 있다. 날씨 쌀쌀해도 계속 웃으면 더워서 옷을 벗어야 된다. 바로 웃음은 운동이 되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여자는 잘 웃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는 조금 웃겨도 웃는다. 남자는 좀처럼 안 웃는다. 그래도 남자들 중에 제일 잘 웃는 사람은 교회 목사들이다. 직업별 수명을 조사해보니 목사가 의사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이 우연이 아닐 것이다.
사람에게는 동물에 없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웃음보’다. 동물은 웃음보가 없기 때문에 웃을 줄 모른다. 이 지구상에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살고 있지만 웃는 동물은 하나도 없다. 집에 있는 개를 한번 웃겨 보아라. 웃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웃음보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람에게만 하나님꼐서 웃음보를 주셨다. 왜 주셨는가? 많이많이 웃으라고 주신 것이다. 많이많이 웃고 건강하라고 주신것이다.
우리 얼굴에는 근육이 약 80개 정도 있다. 그중에 웃는 데 동원되는 근육이 20개쯤 되고, 인상 쓰는 데 동원되는 근육이 40개쯤 된다고 한다. 나머지 20개 그육은 웃는데도 동원되고 인상 쓰는데도 동원되는데, 늘 방긋방긋 잘 웃으면 웃는 근육 20개와 나머지 근육 20개가 동원되어 40개가 발달되고 인상 쓰는 근육 40개는 위축이 도어 버린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겸손한 얼굴은 사라지고 늘 인상만 쓰고 목에 기부스 해가지고 다니면 인상쓰는 근육 40개와 나머지 근육 20개 합해서 60개가 발달되고 웃는 근육 20개는 위축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우리 얼굴은 4년마다 한번씩 변한다고 한다. 이 사실을 21년 전에 알고 거울을 보니 내가 내 모습을 봐도 기가 찼다. 너무 굳어 있었다. 4년마다 얼굴이 한 번씩 변한다는 사실을 내가 좀 일찍이 알았으면 내 얼굴이 이와 같이 굳어 있지 않았을 것인데,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이 너무 후회스러웠다. 굳어진 이 얼굴은 아무리 연습해도 펴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연습 한번 해 보았다. 안 펴지면 본전이고, 펴지면 다행이지 않는가. 그때부터 조금 조금 연습했는데 지금은 많이 펴져 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그 얼굴은 자기 것이 아니다. 자기 것은 반드시 자기 눈에 보인다. 지금 자기 얼굴을 보아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이 얼굴은 내 것이 아니고 상대방의 것이다. 그러니 절대로 내 마음대로 해서는 안된다. 항상 상대방의 기분을 좋도록 해야 한다. ‘밝은 표정은 성공의 기약서’요, ‘환한 웃음은 행복의 저금통장’이다. 밝은 표정해서 성공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분명히 말슴드리고 싶은 것은 돼지머리도 웃어야 값이 나간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은 오죽하겠는가!
9. 우성과 열성 이론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수명이 73.9세, 여성의 평균수명이 80.8세로 8세차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 여인 장수의 비밀을 밝혀주는 ‘10% 법칙’이라는 게 있다. 여자의 평균 키는 남자보다 10% 작고, 여자의 손이나 발의 크기도 10% 작다. 남자의 팔은 여자의 허리를 끌어안을 만큼 긴데, 여자의 팔은 남자의 허리를 끌어안기에는 10%가 짧다. 몸뿐 아니다. 여자 밥그릇의 용적(容積)은 남자 밥그릇보다 10% 적고 숟가락 면적이나 젓가락 길이도 10% 짧다. 여자 것은 우산도 작고 만년필도 작고 손수건, 명함도 작다. 큰 것이 있다면 잠자리 안경과 뱅뱅밴드뿐이다.
동질의 것을 동량 먹었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저장 지방량이 많아진다. 지방이 많다는 것은 영국인이 인도에 진출했을 때 인도 여성을 양편에 누여 쿨러 대신 절연체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입증한다. 여성의 육체는 한번 덥혀지면 쉽게 식지 않기도 하여 이 같은 생리구조가 여성의 성격을 인내심 강하게 하고, 인내성 근육이 남성에 비해 별나게 발달하여 화가의 모델로 쓸 경우 남성은 움직이지 않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최대 20분인데 여자는 1~2시간이 상식이다.
중요한 것은 크다는 양(量)적인 것에도 있지만 질기다는 질(質)적인 것에도 있다. 작지만 환경이나 병균이나 스트레스 등 주변조건에 남성보다 10~50%가 더 강한 것이 여성이다. 네덜란드 학술원 회원인 보이텐티크 박사의 연구에 보면 이미 태어나기 이전에 죽는 태중 사망률에서 남아가 여아보다 25% 높다. 태어날 때 죽는 율도 54%, 유아기 사망률도 27% 높다. 곧 생명의 질(質)이 뒤져도 한참 뒤진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모든 감각을 완벽하게 차단시킨 통 속에 들어가 얼마나 버티어내나 하는 실험에서 여자가 평균 15시간이나 더 버티어낸다는 결과도 있다. 여성은 우성(優性)이다. 다른 나라들에 있어 남녀 수명폭은 5~5.5년이 상식이다. 세상에서 남녀 수명폭이 많이 벌어진 나라가 미국이고 보면, 8년을 못 좁히는 우리나라의 어떤 변수는 후진성이 아니라는 확신에서 그 발견이 시급하다고 보는 것이다.
10. 뇌의 구조와 기능의 차이 이론
남자보다 여자가 일반적으로 더 오래 사는 것으로 통계에 나와 있는데 (한국 평균수명: 남자 75세, 여자 82세, 일본 평균 수명: 남자79세, 여자 86세) 이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여러 가지 가능한 이유가 제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바로 뇌의 구조와 기능이 일부 다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비교적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선 염색체의 구성이 남자는 XY, 여자는 XX로 서로 다르다. 이런 염색체 구성의 차이가 어떻게 여자와 남자를 다르게 만드는지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염색체의 차이만이 남성다움의 결과를 자동적으로 가져오지는 않으며 남성이 남성으로 되기 위해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 이 남성호르몬의 생성과 유리는 뇌 호르몬 조절센터인 시상하부에서 직접 조절하고 있다. 즉 시상하부에서 호르몬 조절 인자가 나와 뇌하수체에 작용하고, 뇌하수체 호르몬이 유리되어 최종적으로 고환에 작용하여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유리되어 나온다. 동물의 경우 호르몬 생산 공장인 뇌하수체 바로 위에 있는 이 시상하부가 암컷보다 수컷에서 더 크다.
스탠포드 대학의 러셀 퍼놀드(Russell D. Fernald)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어느 한 수컷이 그 무리의 우두머리가 될 때 그 수컷의 시상하부가 눈에 띄게 커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수컷이 다른 수컷에게 지배권을 빼앗기게 되면 그 시상하부가 쪼그라든다고 한다. 이 시상하부의 지배를 받고 있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유리되어 나와 거꾸로 뇌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태어나기 전에 테스토스테론이 너무 많으면 왼쪽 뇌보다 오른 뇌 반구가 우세하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 때문에 남자 쪽이 왼손잡이가 더 많은 것 같으며 남자 아이들을 더욱 난폭한 행동으로 몰아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인디아나 대학 킨제이 연구소장 준 라이니시 박사(June M. Reinisch)는 6-10세의 형제 17쌍과 자매 17쌍을 상대로 호르몬과 공격성 간의 상호관계를 연구하여 보고하였다.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황에 대한 대응을 상상해 보라는 다지 선택형 실험에서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더 공격적인 대답을 하였다.
시상하부에 대한 연구와는 별도로 최근 뇌과학자들은 뇌의 왼쪽 반구와 오른쪽 반구간의 의사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두꺼운 신경망인 뇌량(뇌의 다리)이 남자보다 여자 쪽이 약 10% 정도 더 크게 발달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뇌의 크기를 감안한 상대적인 뇌량의 크기는 여자가 더 크다고 보고하고 있다.
여자가 좌우의 뇌를 더 잘 연결해서 사용한다. 남자는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활동을 할 때 주로 좌뇌를 사용하나 여자는 양쪽 뇌를 동시에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듣고 기억하고 말하는 중심센터인 측두엽 부위의 신경세포 숫자가 여자에서 10%쯤 많다는 사실도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왼쪽 대뇌손상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언어능력의 장애로 잘 나타나고 오른쪽 대뇌손상은 남자에게 공간능력의 장애로 더 잘 나타난다. 즉 남자는 뇌 손상에서 여자보다 취약하여 손상에 더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이 또한 남자가 오래 못사는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팀에 의하면 여자는 철자를 생각하는데 뇌의 좌우 양쪽 모두를 쓰는데 비해 남자는 주로 왼쪽 뇌를 쓴다고 한다. 뇌의 오른쪽은 감정을 이해하는데 쓰이므로 여자들은 철자를 생각하는데도 더욱 많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동원하는 셈이 된다. 이렇기 때문에, 더 언어구사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고대에는 병법 가운데 “미인계”가 자주 이용되었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40명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매혹적인 이성과의 대화가 뇌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남자의 경우 아름다운 미인과 대화할 때는 집 주소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고 기억력 테스트에서도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에게 매력을 많이 느낀 남자일수록 점수가 낮았다. 그러나 여자는 매력적인 남자와 대화를 해도 기억력 점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런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여자는 좌우뇌를 모두 동원하여 나이, 경제력, 친절함 등을 다양하게 평가하나 남자는 좌뇌 위주로 분석하여 외모의 아름다움만을 보고 전체적인 이미지, 성격, 분위기 등을 다양하게 잘 보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여자의 뇌가 스트레스 해소를 더 잘한다. 여자들은 분위기를 잘 감지하고 전체적인 감정 파악능력이 뛰어나나 감정에 치우치기가 쉽다. 여자들은 감정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 이를 감정적으로 해소를 잘하기 때문에 장수하는 경향이 많다는데,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모여 앉아 더 이야기를 잘 하고, 잘 웃을 뿐만 아니라 울기도 잘하며 복잡한 생각보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면서 살아간다. 심리학자인 노르만 커즌즈(Norman Cousins) 박사는 웃음이 질병치료에 신비로운 영향을 미치며 장수하는데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프레이(William Frey) 박사는 감정적인 눈물 속에는 우리 신체가 내보내야 하는 많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때로는 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남자들은 외부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자극에 대하여 여자들처럼 감정적 반응을 잘 나타내지 않고 감정적 표현을 내부에서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더 많은 손상을 입고 있다.
또한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여자들은 양쪽 뇌를 원활하게 잘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분위기와 감정 파악 능력이 뛰어나 환경에의 적응력이 남자보다 더 좋다. 여자들은 매일 살아가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효과적으로 더 잘 대처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감정적으로 적응력이 더 좋다. 이에 비해 남자들은 좌뇌 위주의 논리적, 이론적 사고 속에서 상황을 주로 논리적으로 판단하면서 부딪치면서 더불어 살아가기보다, 남과 다른 대접을 받으면서 홀로 살아가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환경에 감정적으로 적응을 잘 못하게 되어 생활 속에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여자보다 수명이 짧은 경향이 많다고 이해되고 있다. 이런 뇌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실들이 작용하여 여자들이 평균 5년 이상 더 오래 살며, 100세 이상 장수자 가운데서도 여자가 2배 이상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래 살려면,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뇌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 적어도 여자만큼 오래 살기 위해서는 남자들도 여자와 같은 뛰어난 적응력을 가져야 하며, 감정적 해소를 할 필요가 있다. 울적하여 울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울며, 이야기할 때는 너무 논리적인 데만 신경 쓰지 말고, 상대방 감정과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이야기해야 한다. 어떤 생활 환경에서도 적극적이고도 낙관적인 태도로 열심히 일하고 단순하게 적응하는 것이 남자에겐 필요하다. 또한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외상, 각종약물(향정신성 약물 등)과 알코올로부터 남자들은 뇌 손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다. 즉, 위험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내부에 스트레스나 자극을 쌓아두지 말고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면서 남과의 접촉을 통해 즐겁게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11. 설거지 이론
여자의 평균 수명이 어느 나라나 남자보다 더 오래 산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느 가정이나 아내가 더 오래 사는 것 같다. 특별한 경우 아내가 지병으로 먼저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자가 남자 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식사를 끝나고 나서 아내들이 대부분 설거지를 한다든지 뒤치다꺼리를 하기 때문이다. 남편들은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그 후에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것들을 돕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부엌의 일은 여성들의 몫일 때가 많다.
식사 후에 설거지를 한다는 것은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가져다 준다. 식사 후 그대로 앉아서 텔레비전을 본다든지 신문을 보는 것보다는 설거지를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남을 위하여 섬기게 될 때 자신도 건강을 얻게 되는 것은 틀림없는 진리이다. 작은 일이지만 매일 설거지를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부엌에서의 섬김은 섬기는 자에게 건강과 장수를 가져다 준다.
부엌에서 일을 할 때마다 우리는 이러한 섬김을 통하여 건강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불평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길 때에 그 봉사의 열매는 섬기는 자에게 돌아오고 건강과 장수라는 선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결단코 보게 될 것이다.
12. 성품의 차이 이론
최근에 “왜 남자가 먼저 죽는가?”란 책에 소개된 통계학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동맥 경화 등, 혈관과 관계된 질병의 발생률이 남자가 여자 보다 3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2. 15-35세 사이의 자살률이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위의 이유는 미국인의 통계를 근거로 나온 것이지만, 이런 사망률이 이민 온 한국인에게도 점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태로 계속 살다보면 앞으로 몇 년 후에는 85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비율이 2.2:1일 것이고 92세가 될 때에는 이 격차가 더욱 벌어져 3:1의 비율이 된다고 하였다.
남자가 여자보다 오래 못사는 이유 중의 가장 큰 원인은 아픔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남성 특유의 성품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건강해 보이는 사람보다 “골골 칠십”이라는 말처럼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이 더 오래 사는 이유는 그만큼 건강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이 책의 결론은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사는 이유가 병원을 멀리하는 남자의 성향과 자신의 아픔을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의사를 자주 찾는 여자의 성품의 차이에서 온다고 하였다.
1. 남자는 의사와 상의 할 때, 성생활 장애 등의 신체적 결함에 대하여 보다 더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한다. 의사는 점쟁이가 아니고 환자가 호소하는 아픔을 통하여 병을 진단하기 때문이다. 환자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자신이 보기에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신체적인 이상 증상들을 솔직하게 의사에게 전하여야 올바른 처방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말하기가 껄끄러운 성적인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환자에게서 의사는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란 남성 호르몬의 수치에 대하여 늘 주의를 기울여라. 이 호르몬은 남자의 나이 30세 이후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고 한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젊음을 매년 1%씩 잃어 버린다는 이야기이다. 단단한 몸매와 기억력 등의 젊음을 상징하는 싱싱함을 잃어 버리는 것이니 의사와 상담할 시에 이 부분의 수치에 대하여 물어 볼 것을 권한다.
3. 남자의 면역 체계가 여자만큼 활발하지 못하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같은 종류의 병에 노출이 되어도 노인의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가 병에 잘 걸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병에 이미 감염이 되어도 여자가 빨리 완쾌 된다.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운동이니 특히 50세 이후에는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을 운동으로 소비해야 할 것이다.
4. 늘 자신의 나이를 기억하고 자신에 맞는 신체적 행동을 하라. 마음이 아직도 젊은 것이지 육체까지 아직도 젊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 이다. “이 까짓 것 쯤이야!”라고 얕잡아 보고 들어 올린 물건 때문에 허리를 다쳐 남은 인생을 고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5.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의 중심 부분이 되는 허리 운동을 자주하여 신체적 퇴행으로부터 오는 넘어짐 등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라. 학창 시절에 하던 윗몸 일으키기가 아주 좋은 허리운동이니 거실에서 조금씩 자주하며 횟수를 늘려가면 튼튼한 허리를 만들 수 있다.
13. 눈물 이론
여자가 남자 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는 눈물 때문이다.
눈물에는 두 가지가 있다. 양파 쓸 때 나오는 물리적 눈물과 감정이 북받칠 때 나오거나 종교적일 때 나오는 감정적 눈물이 있다. 감정적 눈물에는 로이신인케팔린이라는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다. 이 물질은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고 심지어 스트레스 와 질병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눈물의 기능은 눈을 윤활하게 하고 각종 세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정신적 안정감을 준다. 여자가 오래 사는 이유는 감정적 눈물이 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