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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온 고양이를 보면서

작성자fdc|작성시간26.01.24|조회수36 목록 댓글 0

어릴적 집에서는 개, 고양이, 닭 , 돼지를 기른 적이 있고 20대 때는 시골에 잠깐 살면서 오리와 기러기를 기른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세대주택에 살면서 반려동물은 절대 기르지 않았는데 이유는 이웃과의 관계도 관계지만 수명이 짧은 동물이 먼저 생을 마감하거나 혼자 있다가 사고가 나서 다칠 수 있다는 생각에 절대로 기르지 못하게 했다.

어쩌다 주인 읽은 강아지를 데려왔다가 목욕을 시키고 한 때 뭔가를 먹이고 주인에게 돌려 준적은 있지만 분양을 받거나 한 일은 없었다.

작년가을...

작은 아들 녀석이 길을 가다가 떨고 있는 고양이 한마리를 데리고 왔다.





이 고양이는 동물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였는데 사람의 나이로 1~2살이라고 했고 약 500g 정도 였다.

연말이 지나 몸무게가 3배가 되고 집을 휘젖고 다니고 자고 있는 사람을 깨물고 높은데 올라가 자신이 무슨 라이언킹이나 레오인 착각을 하는지 절대 권력자 처럼 행동한다.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난 거리를 두고 있는데 아침이면 깨물고 한밤중에도 괴롭힌다.

가끔 조용해서 찾아보면 자고 있고 가끔은 TV를 유심히 본다.



지난 번에는 아들녀석과 고기를 구워 먹는데 밥상에 올라와 참기름과 소금을 담은 접시에 발을 담궜고 이 녀석에겐 하루 종일 참기름 냄새가 나서 원인을 모르는 가족들이 궁금해 했다.

아직은 편식이 심하고 이곳 저곳 탐색을 하고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고자 하는데 뭔가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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