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할 때 이들에게 특히 강조한 건 역사관이었다.
대규모 기술군 직업군이 아니었으며 주로 게릴라전을 수행했었고 동포들이나 중국인들 사이에 숨어있어야 했다.
상당수는 해방을 못보았고 보았더라도 나이가 들었고 자신의 이념이나 출신지역에 따라 이북과 이남의 군대에 들어갔다.
육사는 광복후 군사영어학교가 문을 닫고 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에서 시작되었지만 단기였고 4년제 정규육사생도를 모집한지 얼마 안되어 전쟁이 나서 문을 닫고 다시 진해에서 미군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을 했고 병과학교 교육도 그렇지만 육사는 미육군의 교육을 이식했고 일본군의 영향도 많았지만 군체계와 작전방식 무기체계등에서 미국식이었다.
혹자는 왜 우리것을 만들지 못하고 외세에 의존했느냐고 하지만 군이라는 것이 사상과 이념으로만 굴러가는 것이 아니고 과학과 기술 그리고 경제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압축성장을 하고 교육받은 청년이 너무나 적었던 형편에서 현대전을 감당할 인력을 키워 내는 건 무기를 장비하는 것 보다 어렵고 왜 독립된 국가가 군대를 키우고 전쟁을 억제하지 못하는가를 알수 있다.
다음으로 육사는 쿠테타를 일으킨 세력들을 만들기도 했지만 반대로 피로서 나라를 지켜낸 이들을 키워낸 곳이고 군내의 쿠테타 세력이나 사조직을 견제하거나 색출하여 퇴출 못한 건 육사인들의 문제도 있지만 그릇된 정치군인들과 이들을 비호했던 정치권 인사들과 할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민간인 사찰이나 일삼던 군정보계통의 책임자들이다.
과학화 현대화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민주시민과 과거 우리가 당했던 역사를 일깨워 다시는 남의 나라의 힘을 빌리거나 전쟁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일이 없었으면 한다.
최근 사관학교를 통합 한다는 이야기가 수면으로 떠오르고 특히 육사출신 장교들 그리고 예비역들까지 비난의 수위를 높이며 현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합동성 추구도 좋고 장차전에 대비하는 것도 좋으나 본질적인 건 육사 출신의 쿠테타 위험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원자가 줄어드는 군관련 학교의 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군의 기간 특히 우리군을 지금까지 유지하면서 중심을 잡아온 육군사관학교를 누르기 위한 통합화는 군 내부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으로 우리군의 무기체계나 조직은 여러나라의 영향도 있지만 주로 미국이 만들어 주었고 크게 연계가 되어 있다.
때문에 교육체계는 큰 관련성이 있고 육사는 그 중심에 있었다.
혹자는 우리식으로 만들고 독자적인 체계를 만들면 어쩌냐 듣기 좋은 소리를 하지만 크게 관심을 두고 접근한 인사들이 적고 단편적으로 접근하는 건 위험하며 각군의 사관학교 나름의 전통과 역사를 무시한 처사라 본다.
차라리 비육사 출신들이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각종 유인체계를 만들고 육사는 육사 내부에서의 반성과 함께 잘못된 역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현재 법정에선 군인들을 철저하여 본보기로 삼았으면 하고 각급 사관학교의 구성원들과 출신장교들의 반발을 만들어 국력을 낭비하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