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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No25 십자가로 의를 나타내심(260614)

작성자lks8284|작성시간26.06.14|조회수24 목록 댓글 0

260614주일 [십자가로 의를 나타내심]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3:25-26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향해 자기 자신을 나타내신 하나의 공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의를 실행한 것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그분이 어떤 분인지 확실히 알게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일은 그 자체가 하나의 계시다.

[어라, 죄를 범하는 자들이 오히려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우리는 멀쩡하게 죄를 범하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리고, 그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형벌을 당장 퍼붓지 않으셨다.

그러는 동안 그는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 때까지 범한 죄를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 죄는 그냥 남아있다.

왜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이런 죄들을 그냥 남기셨을까.

더욱이 그가 심판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당장 진노의 심판으로 다스리지 않고, 그냥 넘어갔을까?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하나님은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하지 않으신다고 할 것이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죄를 멸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놔두신 것을 보니 진실하지 않은 것 같다, 죄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모른 체 하는 것 같다, 그분도 의로운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불신자들의 마음 속에는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잡는다.

불신자들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것이지만, 심지어 기독교에서도 이런 생각에 영향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기독교인 중에서도 왜 죄를 가만 두실까? 죄를 신경쓰지 않으시나보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복음은 죄인을 용서한다니까, 죄가 무한히 허용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독교인들도 반신반의 정도지만 점점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자 하는 마음이 약해져간다.

그래서 실제로 자기 생활에서도 자기 욕심을 따라 마음대로 행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심지어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실존에 대해서도 무시하는 마음도 생기고, 죄를 범하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기 정욕을 그대로 놔두니까, 교회를 괴롭히거나 파괴하는 일도 한다.

사람은 그로 인해 많이 악한 쪽으로 향해간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생각은 전혀 옳은 생각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큰 그림으로 보지 않고,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따지기 때문에, 볼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변개하지 않으신다.

예수께서 골고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화목제물의 희생은 뭇인간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한 하나님의 대단한 지혜와 막대한 희생을 통해 하신 것이다.

동시에 갈보리 십자가의 사역은 그분의 거룩하신 의를 세상에 나타내는 기회가 되었다.

갈보리 십자가는 두가지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해 행하신 사건은 온 우주가 신경을 곤두서고 시선을 집중했던 굉장히 큰 사건이었다.

영원무궁토록 가장 중요한 사건일 것이다.

동시적으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리는 사건이었다.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자신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셨다.

새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어떤 분인지를 드러내보이셨다.

그가 드러내신 것을 우리가 보니 의였다.

[인내하시며 죄를 묵과해오고 계시다]

하나님께서 죄를 당장 벌하지 않으시고, 세상은 그냥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그가 인내하시며 길이 참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음으로 죄를 속하는 제물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죄가 있을 때, 당장 보응하지 않으시고, 참으셨다.

적어도 당장 행하실 수 있지만, 지체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못본 체하고 넘어간 것이다.

당장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지금은 넘어간 것을 세상은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 왜 그리 하셨을까.

왜 사악한 사람들이 그냥 잘 살고, 떄로는 번영하며 사는지, 선한 자들은 그런 자들에 의해 왜 희생당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시편에서 잘 말하고 있다.

78:38-39

38.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39.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

하나님께서 치려고 하다가도 참으시고, 여러번 진노를 돌이키셨다.

인간들은 그냥 쉽게 죽고, 한번 죽으면 다시 회복하지 못하는 빈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한번 실패하고 나면 영원히 회복하지 못하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셨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17:30-31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바울이 그리스 철학자들과 논쟁을 했는데,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간과하셨다고 했다.

완전 없어진 것은 아니고, 참고 지나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부터는 어디든지 회개를 요구하신다.

예수께서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해놓고, 이 심판을 행할 것을 사람들이 믿도록 십자가의 사건을 증거로 주셨다.

그가 다시 살아나심은 그가 심판을 반드시 행하실 것이라는 증거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하여금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형벌하지 않고, 무조건 다 용서하시는 분은 아니다.

죄는 절대 취소가 안된다.

그것을 그냥 취소하면 하나님은 정의롭지 않은 분이 된다.

화목제물에 대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형벌로 죄를 징벌하셔야만 하고, 그럴 권한이 충분하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인간의 죄를 묵과하고 계시다.

하나님은 그동안 괴로움 속에서 인내하시며, 죄를 참아오고 계셨던 것이다.

왜 묵과하셨을까.

그가 예수께서 이루실 속량의 역사를 전제로 이 시점을 기다려 온 것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성육신하여 오실 아들의 희생을 전제로 하고, 기다려 오신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 때까지 인간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비록 땅 속에 들어갔어도, 다 구원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도 여전히 기다리신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을 이루신 것을 믿는 자마다 효력이 있도록, 즉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신 기간이 지금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이전에도 기다리셨고, 이후에도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

사람 눈에는 그냥 넘어간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께서 정의롭지 않으신 분처럼 보인다.

죄를 마구 범해도 괜찮아 보이고, 열심히 선하게 살아도 손해보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사람으로 오게 하셔서, 골고다에서 피를 쏟아내게 하신 것은 인류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시려고 한 것이고, 자신을 알리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를 간과하신 것은 인간의 측면에서 엄청 큰 축복이다.

그런 면에서 불신자들도 축복받은 자들이다.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32:1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우리에게는 이 복이 임하였고, 교회 바깥에 있는 사람에게도 아직 복이 있다.

[하나님의 공의와, 그의 긍휼의 의]

신약성경에서 이 때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종말론적 시간을 말한다.

하나님의 시간은 기간도 사건도 정해져있다.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모든 것이 맞추어 그대로 될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때,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의 엄청난 계시다.

화목제물로 세우신 것,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을 통해 그의 의를 이루신다.

의도 이루고, 이 사실을 온 세계에 선포하신 것이다.

자기의 의로움을 보이시려는 것이다.

죄 없으신 아들의 피를 흘리신 것을 전제로 그의 피의 능력을 믿는 인간들의 죄를 간과하셨다.

이것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공로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셨다.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려 하심이다.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의가 무엇일까.

한자로는 옳을 의, 뜻의가 있는데, 본문은 옳을 의다.

하나님의 의는 그의 가장 대표적인 성질이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긍휼하시고, 정직하시고, 진실하시고, 속이지 않으시고, 희생하시는 분이고, 용서하시는 분이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시고, 거룩하시고, 정의로우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천명한다.

죄없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형벌을 받아야 할 죄인을 속량하셨다.

그래서, 공의가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키셨다.

하나님의 공의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인간의 죄가 그냥 면제되지 않았다.

확실하게 값을 지불한 것이다.

예수께서 대속의 사역을 위해 죽으신 행위가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완성시키셨다.

그래서, 이 공의는 세상에 널리 드러났다.

그래서,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냈다.

하나님의 의는 한마디로 정의를 사랑하고, 정의를 책임지는 희생정신이다.

십자가는 이렇게 공의를 세우실 뿐 아니라,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함을 받게 하는 길을 만드셨다.

그의 의로우심은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함을 받게 하신 것에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의는 긍휼, 은혜가 있다.

십자가 사건은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긍휼이다.

어떤 죄인이든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예수 믿는 믿음을 통해 가능하다.

예수 믿어 구원받는 길을 주신 것은 진짜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그리스도를 통해 긍휼을 보이신다.

이것은 놀라운 계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놀라운 계시를 하셨다.

하나님 자신에 대해서 풀어서 보여주신 것이다.

이 때 세상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보았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화목제물로 세워 죽게 하시므로, 당신의 의를 나타내셨다.

공의를 나타내시고, 죄인들에게 예수 믿는 믿음을 베푸셔서 누구든지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

그의 인자하시고, 긍휼하신 처사를 나타냈다.

왜 죄인들을 형벌하지 않으시고, 구원하실까.

죄인인데, 죄없다 하는 것은 공의를 깨지 않으면 안된다.

정직과 진실과 참된 것을 깨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에 대한 형벌로 하시고, 죄인들이 구원받는 길도 열어주셨다.

결코 깰 수 없는 절대정의,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다.

하늘위나 아래 어디서든 깰 수 없는 백프로 충만한 공의를 유지하셨다.

이 세상에 있는 의는 속이지만, 하나님의 의는 속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의는 죄인을 의롭게 하실 수 있다.

하나님의 의는 공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긍휼과 은혜도 함께 동반한다.

하나님께서 죄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세우심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다.

85: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인애(긍휼), 진리(공의), (공의), 화평(긍휼) 서로 입맞추었다.

놀라운 비밀이었다.

죄인인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다가갈까.

하나님이 보시는 이슈는 죄인인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다가가는지가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공의를 범하지 않고, 자기가 희생하여 인간을 살릴 수 있을까 하시는 것이다.

모든 고민을 하나님께서 짊어지셨다.

밑에서 인간들에게 올라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내려가셔서 친히 살려주셨다.

그분은 온전하신 분, 완벽하신 분이다.

인격적으로 완전하시고, 진실하신 분, 의로우신 분이다.

공의를 나타내시고, 긍휼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셨다.

죄없는 아들에게 죄많은 인간들을 대신해 형벌을 받게 하셔야 했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 전체에 나타내셔야 할 진노를 넘어가셨다.

[마땅히 있어야 할 우리의 회개]

눈 앞에 죄가 당장 형벌받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죄를 그냥 넘어가신다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그냥 떨어져 나갈 것이다.

죄는 하나도 없어지지 않는다.

주님 앞에 옷을 찢고 회개를 했어야 했다.

옛날 우리가 불신자였을 때는 하나님께서 이런 것을 간과하셨지만, 이제는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다.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하나님의 의를 신뢰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절대 의지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공의, 은혜를 신뢰하기 바란다.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시고, 영원히 그분의 행복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기 바란다.

여러분도 이를 선포하는 자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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