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긴 한데…” 70대들이 뽑은 자식한테 연락하기 싫은 이유 1위
출처: 뷰어스, 성장곰
70대가 되면 자식 생각은 더 많아진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안부가 궁금하고, 손주 사진 한 장에도 웃음이 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부모가 나이가 들수록 자식에게 더 자주 연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어르신들은 “보고 싶긴 한데 먼저 연락하기가 망설여진다”고 말한다.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사랑하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워지는 마음이 있다.
3위. 괜히 잔소리하는 부모로 보일까 봐
전화 한 통 했다가 바쁜데 귀찮게 하는 것처럼 느낄까 봐 걱정한다.
건강 챙기라는 말 한마디도 잔소리로 들릴까 봐 말을 아끼게 된다.
예전처럼 마음 편히 이야기하고 싶지만 세대가 달라지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아진다.
결국 부모는 하고 싶은 말보다 참는 말이 더 많아진다.
2위. 자식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알기 때문에
직장 생활, 육아, 경제적인 부담까지 자녀들이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괜히 전화해서 방해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고 싶은 마음보다 자식의 부담을 먼저 걱정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결국 부모는 사랑받기보다 자식이 편하기를 더 바란다.
1위. 혹시 짐이 될까 봐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면 걱정할까 봐,
외롭다고 말하면 부담을 느낄까 봐,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하면 짐이 될까 봐 혼자 참는다.
그래서 보고 싶어도 “잘 지내니?”라는 문자 하나 보내는 것도 망설여진다.
사실 부모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긴 통화도, 큰 효도도 아니다.
그저 자식이 바쁘지 않을 때 편하게 안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결국 70대 부모가 자식에게 연락하기 싫은 이유는 서운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다.
나이가 들수록 부모의 사랑은 점점 말수가 적어진다.
보고 싶어도 참고, 힘들어도 숨기고, 외로워도 괜찮다고 말한다.
결국 부모가 연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식을 덜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식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는 거창한 선물이 아니다.
“엄마, 아버지 잘 지내세요?”, “별일 없으시죠?”라는 짧은 전화 한 통이다.
부모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자신이 아직 자식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 하나면 충분하다.